TV 예능

‘택시’ 걸스데이, 8년 우정 아무나 하나요?(Ft.가족)(종합)

입력 2017-03-30 01:08:23
    • 복사완료!

[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걸스데이의 8주년 기념 MT가 그려졌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연출 김유곤) 471회에는 올해로 8년째 가족만큼이나 진한 우정을 나누고 있는 걸스데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걸스데이는 멤버들 간에 개인 활동에 대한 성적을 평가했다. 개인 활동에서 두드러진 활동량을 보여준 멤버 2위에는 민아의 이름이 올랐다. 민아에게 9점을 준 혜리는 S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지표로 여겼다. 반면 꼴찌는 맏언니 소진이 차지했다. 하지만 유라는 소진에게 8점과 함께 드라마 OST와 예능도 많이 한다고 평가했다. 혜리 역시 드라마OST 자체는 유명한데 소진의 이름이 두드러지지 않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개인 활동 기간 동안에 서로의 출연작을 챙겨봤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유라가 혜리가 자신들의 예능 출연작을 보지 못했다고 말하자, 혜리는 “내 드라마 다 봤어요?”라고 역습을 가했다. 소진은 이에 “몇 회 빠졌다, 몇 회”라며 민아의 출연작 ‘공심이’를 봤냐는 말에는 “보긴 봤다고”라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친근감의 척도이기도 한 디스전도 그려졌다. 소진은 혜리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도 “우리 혜리가 조금만 더 하얗게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혜리는 이에 “그건 포기했어요”라고 자포자기한 모습을 나타냈다. 유라 역시 혜리가 ‘응답하라 1988’ 1회에서 보여줬던 ‘둘째의 설움’을 표현한 연기에 “혜리가 이렇게 잘했구나 했다”며 부족한 점은 딱히 없다고 일축했다. 소진이 이에 “나도 없는데 말한 거야”라고 채근하자 유라는 그제야 “코가 너무 커요”라고 말했다.

러블리함의 정점을 찍었던 민아의 드라마 출연작 ‘미녀 공심이’ 이야기도 그려졌다. 역시나 민아의 연기력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유라는 “가발이 좀 자연스러웠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소진 역시 “민아의 단점은 아니고 화장을 조금만 덜 했으면 했다”며 “눈이 귀여운데 화장이 진해서 아쉬웠다”고 말했다. 민아가 “그때 이야기하지 왜 지금 와서 말해주냐”고 원망하자 소진은 “미용실에만 살짝 이야기했는데, 네가 좋아한다기에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혜리가 당시에 마음에 들어 했다고 설명하자 민아 역시 금방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걸스데이 멤버들은 단순히 티격태격하는 모습만 보여준 건 아니었다. 8년 시간동안 때로는 가족들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했을 멤버들이니만큼 서로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