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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희망곡' 솔비, 연애상담 통달한 현실 카운셀러(종합)

입력 2017-03-30 12: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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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솔비가 가수와 카운셀러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30일 오후 12시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느닷없는 초대석에서는 솔비가 1,2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솔비는 신곡 소개부터 청취자들의 사연에 공감하며 조언하며 더욱 가깝게 다가갔다.

데뷔 11년차가 된 솔비는 1년 간 프로젝트 중 선공개된 곡인 '너는 어때'에 대해 "복고풍의 레트로 신스팝이다.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가미된 음악이다. 들으면 예전 향수가 많이 떠오르실거다“고 소개했다. 이어 ”저도 새롭게 도전해봤다. 슬픈 발라드가 아니라 솔비표 발라드면 이런 느낌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어봤다. 이별을 말하는 건데 최대한 담담하게 불렀다"고 말했다.

앨범에 공개된 사진에 대해서는 "제 작업실 베란다에 침대를 뒀는데 거기서 자기도 한다. 친구들하고 놀다가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은 거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대역 쓴 줄 알았다. 너무 괜찮다"고 말했고 솔비는 "아니다. 다른 운동은 소홀히 해도 힙업 운동은 열심히 한다"며 쑥스러워했다.

김신영은 "머리띠하고 왔을 때랑 다른 게 살도 빠지고 많이 예뻐졌다. 여기서 조금만 더 빼면 정말 예쁠 것 같다"며 솔비의 외모에 대해 칭찬했다. 솔비는 “다음 장르는 록이라 좀 더 빼야한다”며 김신영에게 다이어트 식단을 공유해 달라 부탁했다.

‘너는 어때’ 노래를 들은 김신영은 “윤종신씨 같은 실생활 같은 가사다. 딱 보고 솔비씨가 직접 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고 솔비는 “실생활 같은 가사를 쓰고 싶었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부터 너무 좋아서 많이 건드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고민상담에 앞서 ‘신영 나이트’에도 초대됐다. 두 사람은 나이트 분위기의 조명과 음악에 자리에 일어서서 춤을 추며 멘트했다. 이에 솔비는 “너무 재밌다. 다이어트도 되는 것 같다”며 제대로 흥이 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다시 연락왔다’는 청취자의 고민에 대해서는 “이별이 두려워서 만남을 참지 않았으면 좋겠다. 언젠가는 또 헤어지게 될텐데 그런 것 때문에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이에 반해 김신영은 “저는 헤어져라 느낌이다.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되더라. 그래서 헤어지는 게 낫다고 본다”며 반박했다.

여자친구와 맞지 않아 고민이라는 남성 청취자의 사연에 대해서는 "한 번 여자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하면 덜 싸우게 될 것 같다. 들어보니 제가 여자친구분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의 이야기인듯 카운셀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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