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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새 앨범 못 듣나" 개리 결혼부터 리쌍 해체설까지

입력 2017-04-06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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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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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리쌍의 새 앨범을 이제 들을 수 없는 걸까.

개리는 5일 오후 개인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 사실을 알렸다. “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천년가약을 맺었다”는 개리는 “따로 결혼식은 하지 않고 둘만의 언약식을 통해 부부가 되었다”며 “아내는 일반인 여성으로 순식간에 제 영혼을 흔들어놨다”고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SNS로 갑작스럽게 결혼을 밝힌 가운데, 개리의 주변 지인들까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어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개리의 최측근은 “스타일리스트, 매니저를 포함 주변 스태프들 모두 알지 못했다”며 “길 역시 몰랐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하루 뒤 한 매체는 “리쌍이 사실상 해체됐다”고 보도했다. 2002년 데뷔한 리쌍은 2011년 리쌍컴퍼니라는 이름으로 매니지먼트를 설립해 자체적으로 활동했다. 리쌍은 2015년 ‘주마등’ 발매 후 약 2년간 앨범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리쌍컴퍼니 측 관계자는 6일 헤럴드POP에 “음원 수익이나 건물 문제가 있기 때문에 회사를 없애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추후 앨범 발매 관련 계획은 없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그대로 운영되지만 리쌍의 앨범 활동은 중단된 상태라는 것.

앞서 길과 개리는 각각 솔로 레이블을 설립했다. 2016년 길은 매직 맨션(Magic Mansion) 레이블을 설립, 후배 양성과 신인 제작에 나섰다. 당시 리쌍컴퍼니 측은 "계열회사 형식에 각자 레이블을 추가 설립한다"며 "각각의 재능을 살려 본인들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점을 반영한다"고 전한 바 있다. 지난해 솔로 레이블 설립에 이은 활동 중단 소식에 리쌍의 새 앨범은 만나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2002년 데뷔 이후 ‘발레리노’,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TV를 껐네’, ‘광대’, ‘내가 웃는게 아니야’, ‘러시(RUSH)', ’우리 지금 만나‘ 등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내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리쌍이기에 이들의 활동 중단에 대해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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