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포인트1분] 이준 "주인공 아니어도 OK" 캐스팅 수락

입력 2017-04-09 2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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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준이 '오마이보스' 출연을 수락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소속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던 안중희(이준 분)가 '오마이보스' 수정 기획안을 받고 기쁜 마음을 애써 감추며 배역을 수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중희는 소속사와의 재계약을 앞두고 불안한 모습으로 연락을 기다렸다. 얼마 후 소속사에서 전화가 걸려왔고, 안중희는 '오마이보스' 감독이 회사를 방문했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회사로 달려갔다.

안중희를 만난 감독은 "여기까지 찾아오기까지 고민을 많이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작품은 중희 씨와 같이 하고 싶다. 우리 때문에 마음이 상한 것은 알고 있지만 읽어는 봤으면 좋겠다"며 대본을 건넸다.

감독은 "기획안이 수정돼서 첫 번째 주인공은 아니고 대신 임팩트가 강한 두 번째 주인공 배역이다. 우리와 함께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감독 앞에서 시큰둥하던 안중희는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자리를 비운 뒤 환호성을 치며 캐스팅 소식에 기뻐했다. 이후 그는 사무실로 돌아와 못 이기는 척을 하며 배역을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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