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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퀸' 이효리를 기다리는 가요계

입력 2017-04-10 14: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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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퀸 이효리를 기다리는 가요계와 네티즌들의 설렘이 커지고 있다.

이효리는 올 상반기 컴백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작곡가 김형석이 이끄는 키위미디어그룹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 컴백을 발표한 이효리는 솔로 앨범에 대한 기대를 계속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효리는 새 앨범에서 자신의 솔로 데뷔곡 '텐미닛'으로 호흡을 맞춘 김도현 작곡가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 이후 4년 만의 컴백이자 이상순과의 결혼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새 앨범. 이효리가 직접 프로듀서로 나서기 때문에 결혼 이후 달라지고 성숙해진 이효리의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가요계와 네티즌의 궁금증도 덩달아 크다. 지난 1일 만우절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이효리 새 앨범 스포일러라는 게시글이 게재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사진이 캡처된 계정은 작곡가 김도현의 계정 아이디와 똑같았으며, '김도현이 급히 공개했다가 삭제된 스포일러'라는 설명을 덧붙여 신빙성을 더하기도 했다.

그러나 3일 김도현 작곡가가 강력히 부인했다. 김도현 작곡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신지 모르시겠지만..처음 이 가짜뉴스 창출해내신분...만우절이벤트였다면 전국민을 낚으신..”이라며 “전혀 근거 없는 일이며 제 인스타 캡쳐라고 올라온 사진 모두 인위적인 것임을 명확히 해드립니다. 제게 물으셔도 저도 모르는 일이라 답해드릴 수가 없어요. 거꾸로 저한테도 좀 알려주세요.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거짓기사. 좋은것이든 나쁜것이든 별로 기분은 썩 좋지는 않네요”라고 불쾌한 기색을 내비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뮤직비디오 촬영 소식도 전해지며 이효리 컴백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암시했다. 이효리가 서울 모처에서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한 것. 이에 5월 컴백설도 불거졌으나 소속사 관계자는 5월 컴백 대신 상반기에 컴백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10일에는 이효리가 타이틀곡을 확정했다는 기사도 보도됐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아직 타이틀곡이 선정이 되진 않았다. 작업한 곡들을 순차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단계”라며 컴백 시기에 대해서도 “아직 유통사와 앨범 발매일을 잡지 못했다”고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수록고 뮤직비디오 촬영과 타이틀곡 선정까지 이효리 앨범 작업의 일거수일투족 관심이 높다. 이효리의 컴백 소식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만큼 컴백일이 가까워질수록 이효리의 새 앨범 작업 결과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이효리가 시대의 아이콘으로, 가요계 퀸으로 입지가 여전히 공고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효리는 최근 화보 인터뷰를 통해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 중"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퀸 이효리의 귀환을 차분하고 반갑게 기다릴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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