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종합]'언니는 살아있다' 장서희X김순옥, 또다시 일내나?

입력 2017-04-13 15:32:51
    • 복사완료!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순옥 작가가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막장드라마 작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SBS 새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 팀은 1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드라마를 직접 소개했다. 이날 최영훈 PD와 김순옥 작가, 배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조윤우 등이 참석, 대본이 굉장히 재밌었다며 절대 '막장드라마'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언니들의 자립갱생기를 다룬 이야기로,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이다.

김순옥 작가와 장서희가 드라마 '아내의 유혹‘ 이후 9년 만에 다시 한 번 뭉쳤다. 두 사람의 재회에 오윤아, 김주현, 다솜이 함께 만들어낼 워맨스가 어떨지 궁금증을 초래한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이 불행을 겪고 좌절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 불행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서로가 묘하게 연결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어 김주현의 생활력 강한 문방구 주인, 장서희의 발연기 여배우, 오윤아의 모성애 넘치는 엄마, 다솜의 이유 있는 악녀까지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의 모습이 담겨 기대케 했다. 특히 장서희의 푼수 연기와 다솜의 악녀 연기가 돋보인다. 이들 외에도 진지희, 손여은, 변정수, 안내상 등의 활약이 극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장서희는 "'아내의 유혹' 할 때 점 하나 찍으면 다른 사람 되는 게 있지 않았나. 김순옥 작가님이 댓글들 보고 상처를 받아셨는데 요번엔 느낀 건 굉장히 자신감 가지고 극복했다는 거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막장 드라마 안 해'라는 대사까지 있다. 스스로 그런 걸 넘어서서 본인이 쓰시면서 즐기시는 것 같아 편안하게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최영훈 PD는 "김순옥 작가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거다"며 "외모도 되고, 연기도 되는 훌륭한 배우들과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하이라이트는 괜찮게 나온거 같은데 50부작까지 쭉 그렇게 나왔으면 한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