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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스’ 한혜진, 언니가 시키는 대로 해(ft.다욧요정)(종합)

입력 2017-04-13 21: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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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혜진의 고민 상담이 그려졌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청취자들의 고민을 나누는 모델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슬만 먹을 것 같은 극세사 몸매의 소유자 한혜진에게 한 청취자는 방귀도 뀌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혜진은 “식사 후에는 뀌기는 하는데”라며 다소 난처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이에 최근 몸매 관리에 나선 한혜진에게서는 방귀 냄새도 나지 않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무슨 소리에요, 풀 먹고 뀌는 게 더 무서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이날 저녁 식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국주가 저녁 식사로 샐러드를 먹었다는 말에 한혜진은 “정말요?”라고 되물었다. 하지만 이내 이국주가 베이컨이 들어간 샐러드를 먹었다는 말에 한혜진은 실망감을 드러냈다. 동양적인 이목구비로 묘한 매력을 풍기는 한혜진은 최근 5대5 가르마로 화제가 되고 있었다. 너무 잘 어울린다는 청취자의 말에 이국주 역시 공감하자 한혜진은 “5대5의 장점은 어려 보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국주는 한혜진의 말에 “그 말이 거짓말인건 제가 이따 노래나가고 광고 나가면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자신했다. 이국주는 실제 광고가 나가는 사이 헤드폰을 잠시 벗어두고 5대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이국주는 한혜진의 고민 상담을 앞두고 “상처받을 각오를 하고, 냉정한 조언을 원하는 분들이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한혜진의 고민상담 코너는 ‘양자택일, 언니가 시키는대로햇’이라는 귀여운 타이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진은 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를 두고 고민하는 사연, 소소한 일상의 고민 등에 시원시원한 답변을 보여줬다.

다이어트에 아침과 저녁 식사, 둘 중 뭘 포기하는 게 좋냐는 말에 한혜진은 “저녁을 안 드시는 게 좋다”고 답했다. 아침 식사가 다이어트에 더 이롭다고 주장한 한혜진은 “아, 이거 또 욕 먹을 거 같은데. 인기 얻으려고 거짓말할 순 없으니까요. 토마토 주스, 단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키위나 사과 같은 걸 넣어서 아침을 대체하시라”고 말했다. 왜 욕먹을 것 같다고 생각하냐는 말에 한혜진은 “제가 매일 너무 맛없는 것만 추천해 드린다”고 대답했다.

한혜진은 이날 길지 않은 시간동안에도 성의껏 답변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는 다음에도 다시 찾아줄 것을 부탁하며 “의리, 의리, 의리”라고 한혜진과 작별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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