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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비투비 이민혁, 해프닝 키운 거짓 해명 논란

입력 2017-04-14 1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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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숙 기자
사진 : 이지숙 기자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최근 SNS 상에 있었던 소동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하지만 해명이 오히려 논란을 키운 모양새다.

이민혁은 14일 오전 비투비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 하나를 게재했다.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한 해명이 담긴 글이었다.

해당 사건은 이민혁이 A씨라는 여성에게 SNS를 통해 연락한 것이 시작이었다. 이민혁이 A씨에게 개인적인 연락을 취했고, A씨가 현재 교제 중인 남성 B씨가 이민혁의 SNS 계정에 다소 과격한 어조로 댓글을 남겼다. 해당 댓글이 달린 게시글을 이민혁이 삭제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민혁은 글을 통해 "어제 낮에 옛 여자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낸 일이 있었다. 우연히 너무 닮은 사람을 보고 오랜만에 안부가 궁금해져 'ㅇㅇ야~ 나 왜 네 연락처가 없지?'라고 메지시를 보낸 거다. 딱 그 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러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공연히 바보짓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친구의 남자친구분이 불쾌하셨는지 제 SNS에 언짢은 마음을 담아 댓글을 달았더라. 어떤 이유로 메시지를 보냈든 현재 남자친구를 사귀고 있는지 모른 채 메시지를 보낸 건 제 불찰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당황스러운 마음에 B씨의 댓글이 달린 게시물을 지웠다고 설명했으며, "'지나간 인연을 떠올리는 건 어리석은 일이고 더구나 굳이 안부를 묻고자 한 일은 더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더구나 엉뚱한 파장이 일어난 것을 어설프게 덮으려 하는 일은 부질없는 짓이다'라는 결론을 얻었다"며 "여러분이 굳이 그 이상으로 추측할만한 일은 없다. 한동안 확산되던 저희들에 관한 소문들과 맞물려서 확대해석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열애 의혹 등 최근 비투비를 둘러싸고 퍼진 소문들 대부분이 사실이 아니라고 못 박았다.

하지만 일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이민혁이 해명 글을 올린 후 A씨가 이민혁과 사귄 적이 없다는 내용의 댓글을 남긴 것이다. B씨 역시 이민혁과 A씨가 사귄 적이 없으며, 이민혁이 자신과 SNS 상에서 쪽지를 주고받을 땐 A씨를 'ㅇㅇ양'이라고 지칭했다고 폭로했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연예인인 이민혁이 낯선 여성에게 SNS를 통해 접근했다가 그 여성의 연인에게 꼬투리를 잡혔고, 이 사실이 퍼지자 '전 여자친구'라는 말로 거짓 해명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팬들은 더욱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해프닝으로 끝날 수 있던 일이 해명으로 오히려 더 확산되고 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사실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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