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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강태오·이태환, MBC 주말극서 만나는 '서프라이즈'한 매력남들

입력 2017-04-17 17: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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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보형 기자
사진 :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 강태오와 이태환이 MBC 주말드라마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강태오와 이태환은 각각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출연 중이다.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시간대 방영하는 ‘당신은 너무합니다’와 오후 10시 시간대 방영하는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 같은 그룹 멤버가 출연하며, 시청자들은 서프라이즈의 두 멤버가 나오는 작품을 연달아 시청하고 있다.

서프라이즈의 막내 이태환은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 한성준 역을 맡아 김재원(이현우 역), 박은빈(오동희 역), 김창완(한형섭 역) 등의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태환은 어린 나이임에도 저음의 목소리와 훤칠한 외모, 반듯한 이미지로 극 중 능력 있는 대기업 본부장 역할을 어색하지 않게 소화해내고 있다.

또한 이태환은 전작 ‘오만과 편견’, ‘돌아와요 아저씨’, ‘더블유’(W)에서 최진혁, 김수로, 이종석 등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브로맨스를 형성, 극에 볼거리를 더했던 바 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에서도 극 중 형제로 나오는 김재원과 훈훈하면서도 애틋한 형제애를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아버지의 원수 손에 길러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의 방황, 자신을 길러준 아버지와 친형 사이에서의 갈등 등 복잡한 심리 묘사도 훌륭히 해냈다.

또한 다부지면서도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한없이 달달해지는 눈빛으로 박은빈과 풋풋한 커플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이태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서 로맨스 연기도 가능한 배우임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강태오는 지난달 방송을 시작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이경수 역을 맡았다. 이경수는 6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고 보육 시설에 맡겨진 인물. 어린 나이에 시각 장애를 안고 어머니(유지나/엄정화 분)에게 버려진 상처를 가지고 있다. 시력을 되찾은 뒤 유지나와 재회하고 나서는 자신을 버린 그를 미워하면서도 그리움을 숨기지 못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또한 정해당(장희진 분)의 곁을 든든히 지키는 연인으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태오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때 나를 사랑해준 것처럼 나도 당신을 사랑하겠다”, “이번 생에는 당신만을 위해 살다 갈 거다” 등의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대사도 로맨틱하게 소화하며 극 중 예쁘고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어머니에 대한 애증과 정해당을 향한 순애보. 강태오는 연기력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도 자신의 감정을 놓치지 않고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이처럼 강태오 역시 ‘미스코리아’, ‘여왕의 꽃’, ‘최고의 연인’ 등을 통해 배우로서 내실을 차근히 다녀오며 매 작품 발전하는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는 중.

서프라이즈는 아직까지도 ‘서강준 그룹’이라는 인식이 있을 만큼 멤버 서강준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그룹이다. 서강준의 이름으로 서프라이즈가 알려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하지만 그렇게 서프라이즈에 관심을 갖게 됐다면 그 옆으로도 눈을 돌려 보자. 강태오, 이태환뿐 아니라 리더 유일, 공명까지 또 다른 매력적인 배우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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