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분량 문제는 방송 이전과 이후에 원본 소스를 공유하고, 시청자들이 원한다면 볼 수 있는 구조로 공정성을 해결하려고 한다. 많은 양의 콘텐츠를 풀 것” - 김용범 국장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이하 프듀2)가 기획사별 퍼포먼스 무편집본을 공개했다. 본방송은 제작진의 선택에 의해 분량이 정해지고, 이미지가 만들어진다면, 무편집본은 국민 프로듀서가 오로지 무대만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장치. 직접 검색해 찾아봐야 한다는 수고가 있지만, 무편집본의 조회수나 좋아요수는 이들을 향한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기 때문에 유의미하다.
# 조회수 MMO, 주학년, 배진영, RBW 등 통편집된 인기 연습생이 톱11
지난 17일 오후 공개된 기획사별 퍼포먼스 무편집본을 재생순(조회수)으로 나열한 결과, 1위는 약 11만뷰를 기록한 MMO엔터테인먼트(윤지성, 최태웅, 강다니엘, 김재한, 주진우)였다. MMO엔터테인먼트(이하 MMO)는 윤지성, 강다니엘 등이 재치 있는 리액션과 예능감으로 ‘추임새돌’이란 별명을 얻은 기획사. 인터뷰나 원샷의 비중은 상당했으나 퍼포먼스는 통편집되는 바람에 궁금증을 낳은 것이 관심으로 이어졌다.
2위는 크래커 주학년이다. 주학년은 1회 4등, 2회 8등을 차지한 데뷔 유망주 연습생. 방송 전부터 팬덤을 모으고 있으나 정작 방송에서는 분량이 거의 없어 베일에 싸인 연습생이나 마찬가지였다. 퍼포먼스 무편집본이 공개되자마자 10만뷰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3위는 8만 9천뷰의 C9 배진영으로 1회 5등, 2회 12등을 차지한 팬덤형 연습생. 역시나 본방송 분량 실종의 아쉬움이 조회수로 충족하려는 듯 높은 숫자를 기록했다.
4위 마루기획(권협, 박지훈, 한종연, 5만 9천뷰) 또한 1등 박지훈을 보유한 기획사. 이어 5위 플레디스(강동호, 황민현, 김종현, 최민기, 4만 4천뷰), 6위 브랜뉴뮤직(임영민,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 4만 3천뷰), 7위 스타로드 타카다 켄타(3만 8천뷰), 8위 큐브(라이관린, 유선호, 3만 8천뷰), 9위 오앤오 장문복(3만 5천뷰), 10위 RBW(이건희, 손동명, 여환웅, 최재우, 이건민, 3만 3천뷰), 11위 위에화(안형섭, 이의웅, 저스틴, 정정, 최승혁, 3만뷰)가 뒤를 이었다.
대부분 이미 팬덤을 형성한 연습생의 기획사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그중 타카다 케타, RBW 이건희 등 자기소개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연습생이자 통편집의 피해자도 있어 눈길을 끈다.
# 좋아요수 : 관심따라 좋아요수도 UP, 스타쉽 아더앤에이블 등 실력파 눈길
적극적 관심을 나타내는 좋아요수에서는 C9 배진영, MMO, 마루기획, 큐브, 스타로드 타카다 켄타, 브랜뉴뮤직, 크래커 주학년, 플레디스, 아더앤에이블, 스타쉽, 판타지오 순으로 조회수 부문과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1위 배진영의 영상은 좋아요 1800여 개, 2위 MMO는 1750여 개, 3위 마루기획은 1400여 개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이뤘다. 4위 큐브는 1170여 개, 5위 타카다 켄타는 1140여 개, 브랜뉴뮤직 1110여 개, 크래커 주학년 1080여 개, 플레디스 1070여 개 등 박빙의 기록을 보여줬다.
배진영과 MMO, 박지훈이 속한 마루기획 모두 조회수와 좋아요수의 상위권을 차지하며 향후 순위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눈길을 끄는 것은 조회수대비 좋아요수가 높은 기획사들이다. 주학년이 10만뷰의 1080여 개의 조회수라면, 스타쉽(정세운, 이광현)은 1만 7천뷰의 917 조회수로 집중 현상을 보였다. 아더앤에이블, 스타쉽 등 방송을 통해 실력을 증명한 기획사들의 효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