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혼술' 사망 PD 대책위 "드라마 제작진, 하루 평균 18~20시간 노동"

입력 2017-04-24 1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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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보형 기자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수정 기자]tvN '혼술남녀' 신입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가 드라마 제작시스템 개선을 포함한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

tvN '혼술남녀' 신입조연출 사망사건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M 본사 앞에서 CJ E&M이 책임 있는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지난해 10월 26일, tvN 드라마 ‘혼술남녀’가 인기리에 종영된 다음 날 해당 드라마 신입 조연출 故 이한빛 PD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책위는 이 PD의 죽음은 노동 착취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라며 사회구조적 문제를 지적했다.

지난 18일 이한빛 PD의 죽음을 공론화시킨 대책위는 지난 19일부터 드라마제작현장 노동 실태와 폭력에 대한 제보센터 운영하고 있다.

대책위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도 100건 이상의 제보가 들어왔다"며 "하루 평균 18~20시간을 노동을 하고 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따뜻한 격려 한 마디 나눌 수 없는 구조적 문제에 대해 함께 싸워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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