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이성민이 ‘대세’로 거듭난 조우진의 등을 두드려준 사연을 공개했다.
이성민의 신작인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이 영화에는 주연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외에도 김종수, 조우진, 임현성, 배정남 등의 조연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대세’ 조우진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긴다.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눈도장을 확실히 찍은 조우진은 tvN ‘도깨비’를 통해 ‘핫한 배우’로 떠올랐다. 현재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이성민은 “배우들이라면, 겪어야 하는 성장통이 있다. (조)우진이도 그걸 감수해야 할 거다”고 전했다.
이어 “배우들이 받는 개런티가 일에 대한 대가이기도 하지만, 이 직업을 선택하고 얼굴이 알려진 거에 대한 불편함을 감수하라는, 책임감을 짊어져야 한다는 것에 대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성민은 “개런티가 늘어날수록 감당해야 할 무게도 어마어마해지는 거다. 나를 비롯해 (조)진웅이도, (김)성균이도 그 과정을 겪지 않았나. 우리가 우진이 등을 두드려준 적이 있는데 그런 의미였다”고 밝혔다.
한편 ‘보안관’은 ‘군도:민란의 시대’ 조감독이었던 김형주 감독의 연출 데뷔작으로, 오는 5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