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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보너스베이비 "우리 무대 보며 '엄마 미소' 지었으면"

입력 2017-05-01 1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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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본사 DB
사진 : 본사 DB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그룹 보너스베이비가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좀 더 깜찍하고, 좀 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온 소녀들을 직접 만나봤다.

보너스베이비는 지난 4월 20일 두 번째 싱글 ‘어른이 된다면’으로 컴백했다. 지난 1월 1일 데뷔곡 ‘우리끼리’를 발표한 후 4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저희가 데뷔한지 4개월 만에 ‘어른이 된다면’으로 돌아왔어요. 데뷔곡이랑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조금 더 상큼하고 발랄한 느낌으로 돌아왔으니까 많이 사랑해주시고, 열심히 활동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세요”(채현)

보너스베이비는 평균 연령 16.6세로 데뷔 당시 ‘국내 최연소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 콘셉트에 맞게 보너스베이비는 ‘우리끼리’ 활동 당시 검은 생머리에 연한 메이크업으로 소녀들의 풋풋함과 청순함을 강조했다. 무대 위에서도 수수하면서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 분위기는 ‘어른이 된다면’으로 그대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채현은 “저희가 콘셉트를 이어가려고 했다기보다는 지금 나이 대에서 저희가 가장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는 것으로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아요. 저희한테 어울리게 머리도 검은 색으로 하고 네일도 안 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 말처럼 보너스베이비는 특별히 꾸미거나 화려하게 치장하진 않았다. 다만 자신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을 잘 알고 있었고, 그 나이 대에서만 볼 수 있는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연스럽게 발산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끼리’ 때보다 물오른 미모가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어떨까.

“저희 머리 스타일이 좀 더 화려하게 바뀌어서, 팬분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더 귀여워졌다, 예뻐졌다’ 이렇게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가온)

“‘우리끼리’의 두 번째 버전이 아니냐는 말씀도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끼리’ 때는 처음이어서 생소했는데, 이제는 이런 느낌도 좋다, 보너스베이비만의 콘셉트 아니냐는 말도 해주셨어요”(문희)

사진 : 보너스베이비 공식 트위터
사진 : 보너스베이비 공식 트위터

보너스베이비는 전작과 큰 차이를 두거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하는 대신, 보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지는 깜찍한 콘셉트를 이어갔다. 이를 통해 그룹의 색깔도 조금씩 찾아가고 있었다. 그렇다면 자신들이 생각하는 보너스베이비만의 색깔은 무엇일지 물어봤다.

“아직까지는 데뷔한지 얼마 안 됐으니까,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자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어요. 색깔은 아직 찾아가는 중인 것 같습니다”(채현)

“열심히 하는 모습도 보여드리면서, 나이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요. 저희 평균 나이가 워낙 어리잖아요. 어린 아이가 너무 어른스럽게 굴면 어색한 부분도 있고 이상하기도 하니까, 나이에 맞는 모습을 팬분들과 대중분들에게 보여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하윤)

데뷔 후 4개월, 긴 시간은 아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분명 달라진 부분은 있었다. 이에 대해 채현은 “데뷔 때는 너무 떨려서 여러 부분에서 많이 서툴렀는데, 이번에는 데뷔 때보다는 조금 더 발전하지 않았나 싶어요. 리허설 하고 모니터링 할 때 주변에서도 데뷔 때보다 늘었다고 해주시고 저희끼리도 더 호흡이 맞아가는 것 같고, 그런 걸 느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하윤은 “‘우리끼리’ 때는 청순과 발랄함, 그런 순수함을 가지고 갔다면, ‘어른이 된다면’은 조금 더 아기자기하고 조금 더 어리게 보이지만 마냥 어려보이지만은 않게 하려고 했어요. 아이들이 어른스럽게 뭔가 하려는 모습으로 바뀐 것 같아요”라고 덧붙여 설명하기도 했다.

이제 막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고 조금씩 자신들의 색깔을 만들어가고 있는 보너스베이비. ‘어른이 된다면’을 통해 이루고 싶은 성과를 묻자 멤버들은 수줍어하면서도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저희를 보시고 엄마 미소 짓게 만들고 싶습니다. 보면 신나고, 신선하고, 활기찬 느낌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문희)

“‘우리끼리’ 때처럼 열심히 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하는 게 저희 목표입니다”(공유)

“열심히 준비해서 돌아왔고, 저희 매력을 더 발산할 테니까 예쁘게 봐주세요”(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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