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유리X류수영 커플이 동거 발각 위기에 놓였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극본 이정선)에서는 동거 발각 위기에 놓인 변혜영(이유리 분), 차정환(류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혜영이 차린 아침에 차정환은 기뻐했지만 맛을 보더니 “소금을 들이 부었냐”며 경악했다. 변혜영은 “앞으로 요리는 선배가 하는 걸로?”라고 제안했고, 차정환은 “완전 인정”이라며 수긍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학교 동문 커플의 청첩장이 도착했고 둘은 자신들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
차정환은 속으로 ‘결혼 얘기를 왜 한 번도 안 하지. 전에 엄마 대하는 것 보니까 결혼 생각이 전혀 없어 보이긴 했는데’라고 생각했고, 변혜영 또한 속으로 ‘선배는 왜 결혼 얘기를 전혀 안 꺼내지. 나야 선배 엄마 때문이라지만 선배는 왜?’라고 생각했다.
차정환이 먼저 “왜 전에 엄마들 때문에 싸웠을 때 네가 선배 어머니 볼 일 있겠어? 라고 했잖아 그럼 결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거지?”라며 변혜영을 떠봤고, 변혜영은 “그렇겠지? 왜? 선배 결혼 생각 있어?”라며 아닌 척 했다. 차정환은 “아니. 결혼 생각 전혀 없어”라고 거짓말을 말했고, 변혜영 또한 “다행이다 뭐 한 사람은 있고 한 사람은 없으면 곤란하잖아”라며 속에 없는 말을 했다.
다음 날 차정환은 후배에게 “혜영이가 결혼 생각이 통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변혜영 또한 친구에게 “내가 아무리 선배가 좋아도 여전히 결혼 생각은 없어. 나는 타당한 이유(시어머니)가 있다 쳐도 차정환은 나랑 진짜 결혼하고 싶어 해야 하는 것 아니니?”라며 속상해 했다.
한편 차정환과 변혜영은 마트에서 장을 봤고, 변라영(류화영 분)이 이를 목격했다. 다정다감한 둘의 모습에 변라영은 연인관계임을 눈치챘고, 본격 몰카에 들어갔다. 변라영은 둘의 뒤를 쫓아 갔고, 차정환의 오피스텔 앞까지 도달했다.
변라영은 모든 증거 수집을 마친 뒤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어떻게 큰 언니가. 딱 걸렸어 변혜영. 와 이 엄청난 사실을 부모님이 아시면”라고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변라영은 증거사진을 변혜영에게 보냈고, 이를 확인한 변혜영과 차정환은 경악했다. 둘의 동거 로맨스가 이대로 끝을 맺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