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홍석천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2시 방송된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3, 4부 게스트로 홍석천이 출연했다. 이날 홍석천은 최근 낸 에세이 ‘찬란하게 47년’ 뿐만 아니라 연극 ‘라이어’, 몸 만들기 등의 근황을 밝혔다.
홍석천은 "요즘에 다들 힘들어하시고 청년들도 희망 없다는 분들도 많은데 제가 힘든 일을 많이 겪어봤지 않나. 이겨내는 법을 담은 에세이다. 많이 팔려야 한다. 많이 팔아달라. 제가 빚이 많다"며 책에 대해 설명했다.
추천하는 독자에 대해서는 "모든 분들이 읽었으면 좋겠는데 청년들이나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기운이나 노하우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잘 모르시고 욕을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글로 정리를 해보니까 좀 더 쉬워지더라"고 전했다.
"태교책을 냈다"며 "지금도 베스트셀러다"는 김태균에 대해 "저도 태교책 한 번 쓰고 싶은데 부럽다. 제가 못하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극 ‘라이어’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홍석천은 “’라이어’의 원년 멤버다. 특별히 오랜만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하게 됐다. 5월부터 7월까지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청취자들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홍석천씨를 논현동에서 본 적이 있다. 멀리서도 머리가 번쩍거리더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홍석천은 "논현동에서 보셨다고 했는데 그러면 제가 아니라 황재근씨일 수도 있다. 가끔 헷갈려하는 분들이 많더라. 저는 신사동, 논현동 같은 강남을 잘 안 간다. 제 지인들도 길에서 봤는데 왜 그냥 갔다고 한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면 황재근씨인 경우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모르는 분들을 상대로 상담도 해준다"고 밝힌 홍석천은 "길에서도 상담을 해준 적이 있다. 그 분들은 절실하니까 제가 피곤해도 상담을 많이 했었는데 SNS로도 너무 많이 와서 요즘에는 좀 거르는 편이다"고 전했다.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패션에 관련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될 것 같다. 어떤 역할인지는 잘 모르겠다. 방송도 진심을 다해 열심히 할 예정이니까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