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그룹 SF9과 크로스진의 예능감이 폭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오구오구 우쭈쭈’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SF9과 크로스진이 출연했다.
‘주간아이돌’의 ‘오구오구 우쭈쭈’는 ‘믿보돌(믿고 보는 아이돌)’을 소개하는 비정규 코너로, 이를 통해 아스트로와 빅톤이 각각 1대, 2대 ‘믿보돌’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 제 3대 믿보돌 타이틀을 두고 예능감을 뽐낼 이날의 아이돌로는 그룹 SF9과 크로스진이었다.
SF9과 크로스진은 등장하자마자 외모 등으로 경쟁심을 보였다. ‘제2의 얼굴천재’를 노리는 로운은 8.5등신의 황금비율을 자랑했다. 이에 크로스진 타쿠야는 188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했고, 캐스퍼는 두 손가락 팔굽혀펴기와 중국식 모기잡기 개인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오프닝에서 벌어진 2차 대결은 여성팬들을 녹이는 달콤 멘트였다. 로운이 “사랑해”, “널 좋아해” 등을 달콤하게 소화한 가운데 크로스진에서는 캐스퍼와 타쿠야가 각각 중국어와 일본어로 달콤한 멘트를 쏟아냈다. 이때 SF9은 지치지 않는 리액션으로 개인기에 감칠맛을 불어넣었다.
‘믿보돌’ 인증서와 단독 클로징 무대를 두고 SF9과 크로스진의 본격 예능감 대결이 시작됐다. 첫 번째 코너는 커버댄스 대결로, SF9이 보이그룹에 강세를 보인 가운데 크로스진은 걸그룹 댄스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막상막하의 대결 결과, MC들은 무승부를 외쳤다.
SF9과 크로스진은 기인열전으로 승부를 가렸다. SF9 휘영과 태양이 각각 팔로 뼈소리 내기, 아크로바틱을 선보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때 노잼이라는 굴욕을 당한 캐스퍼는 아크로바틱으로 기세를 올렸고, 상민은 한계를 뛰어넘는 2단 점프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SF9은 일명 ‘트랜스포머’ 댄스를 선보였다. 2라운드 역시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3라운드 고음대결이었다. 옥타브를 높이며 대결을 이어간 가운데 다원은 ‘함정카드’를 발동하며 SF9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크로스진은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며 ‘믿보돌’ 선발대전을 무승부로 만들었다. 선발대전이 1:1로 마무리되면서 엔딩 공연은 양 팀이 반씩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