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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당신은 너무…’ 정겨운, 장희진 가지려 강태오까지 만났다

입력 2017-05-14 07: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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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겨운이 끈질기게 장희진에게 대시했다.

1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연출 백호민/극본 하청옥) 20회에는 이경수(강태오 분)를 만나러 가는 박현준(정겨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현준은 정강식(강남길 분)을 찾아가 이경수에 대해 물었다. 정강식은 아직 새파랗게 어린 이경수와 정해당(장희진 분)이 결혼까지 갈 일이 없다 면서도 그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 박현준은 도무지 선을 넘을 기미가 없어 보이는 정해당의 모습에 결국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이경수를 찾아갔다.

먼저 알아본 쪽은 이경수였다. 일전에 정해당의 집 앞에서 박현준을 본적이 있었기 때문. 박현준은 정해당보다 어린 이경수의 나이를 지적하며 “아직은 한 여자를 사랑하고 책임진다는 일이 어떤 일인지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경수는 “사랑에 나이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합니다”라고 분명하게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자신은 이미 정해당으로 정했다며 일방적인 입장을 펼치는 박현준의 모습에 이경수는 “우리 해당씨에 대해 그런 마음을 가져주셔서 우선 감사합니다, 이건 진심입니다. 전 누구든 우리 해당씨를 아껴주면 고마운 마음이 있어요. 왜냐면 제가 해당씨고 해당씨가 나니까 제가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저랑 해당씨는 부족한 것들을 잘 채워가면서 살 수 있어요. 정말로 서로 사랑하니까”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경수를 통해 박현준이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들은 정해당은 그 길로 소속사로 달려갔다. 이경수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한 앙갚음을 하기 위함이었다. 박현준은 예상했다는 듯 자신을 찾아온 정해당에게 “그 사람 상처받았을까봐 이렇게 열이 나는 거에요?”라고 길길이 뛰는 모습에 일침을 가했다. 자신의 선에서 끝냈어야 하지 않냐고 따져 묻는 정해당에게 박현준은 “사랑해서 갔었어 왜”라고 되레 역정을 냈다. 아껴주고 사랑해주겠노라고 거듭 자신의 마음을 밀어붙이는 박현준에게 정해당은 “미안하지만 박현준씨의 사랑 같은 건 필요 없습니다”라며 “결론적으로 당신은 내 스타일이 아니니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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