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아스트로 문빈이 달달한 눕방으로 팬들의 꿀잠을 유도했다.
14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에서는 '아스트로 문빈의 눕방 라이브'가 방송됐다. 문빈의 눕방 주제는 연습생이었다.
문빈은 "예전에 은우가 눕방을 했는데 이번엔 제가 인사를 드리게 됐다. 은우가 한다고 했을 때 눕방의 누워서 빵먹는 거냐고 그랬다. 알고보니 누워서 하는 편안한 좋은 방송이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평소 생활 습관도 공개했다. 문빈은 "취침시간은 보통 새벽 2~3시 정도다. 스케줄이 많아 월요병 대신 연휴병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요즘엔 아침에 일찍 일어나려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운동도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근 영화 '에이리언: 커버넌트'를 관람했다는 문빈은 "제가 판타지와 SF 장르를 좋아한다. 반전이 있는 영화를 좋아해서 더 재밌게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영과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며 "방탄소년단 선배님의 '버터플라이(Butterfly)'를 연습 중"이라고 했고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를 치는 모습을 콘서트에서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문빈은 "저는 연습생 기간이 제법 길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회사를 들어와서 지난해 19살에 데뷔할 때까지 7년을 연습 했다"며 "제가 이렇게 데뷔한 게 누군가의 꿈이기도 할테고, 팬분들께서 궁금해 할 저의 이야기인 것 같아서 주제를 연습생으로 해봤다"며 연습생 이야기를 시작했다.
연예인의 길, 처음에는 어머니의 권유였다. 문빈은 "시작은 어머니의 꿈이었던 것 같다. 처음 연습생 오디션을 봤을 때 동방신기 선배님의 '하루 달'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어릴 때 모델 활동을 해서 여러가지 포즈도 지었던 것 같다. 당시 본부장님이 어린 저를 귀엽게 봐주셨다"며 오디션 에피소드를 밝혔다.
슬럼프도 있었다. 문빈은 "연습생 당시 뭘해도 나아지지 않는 순간이 오더라.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내가 진짜 원해서 하고 있는 건가' 스스로에게 많이 물어봤다. 극복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해답은 무대였다. 무대가 가장 즐겁고, 재밌다는 걸 느꼈다. 지나고보니 저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아스트로 멤버들의 첫 인상도 언급했다. 문빈은 차은우에 대해 "은우는 제가 태어나서 본 사람 중에, 동물 포함해서 가장 잘 생겼다. 그 때는 지금보다 통통했지만 그래도 '저게 사람인가'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걔는 지금 봐도 잘생겼고, 자다 일어나도 잘생겼고, 심지어 안 씻어도 잘생겼다"며 차은우 찬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ASMR로는 '메이플스토리'의 BGM을 선택했다. 문빈은 하트 250만 개를 돌파하며 기분 좋게 일요일 밤을 마무리했다. 이날 문빈이 추천한 노래는 주영의 '올 오브 유(All of you)', 빈지노의 '이프 아이 다이 투모로우(If I Die Tomorrow)', 아스트로 '장화 신은 고양이', 방탄소년단의 '버터플라이'였다.
한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 문빈, MJ, 진진, 라키, 윤산하)는 지난해 2월 데뷔했다. 오는 29일 네번째 미니앨범 '드림 파트 1(Dream Part.01)'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