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이동욱의 온 디 에어가 그려졌다.
12일 방송된 네이버 V앱 LEE DONG WOOK 채널에는 이동욱의 On the air(LEE DONG WOOK's On the air)가 그려졌다.
이동욱은 이날 자신이 직접 쓴 오프닝 멘트로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다섯 살, 열 살, 열 다섯 살의 이맘때를 언급하며 나이를 먹을수록 달라져간 엄마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동욱은 “그 이후에는 함께한 이맘때 기억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언제부터 시작된 걸까요? 엄마의 짝사랑”이라고 씁쓸한 감정을 드러내며 “신이 모든 곳에 있을 수 없어 엄마를 만들었다고 하죠. 그렇다면 나는 나의 수호신에게 너무 막 대하는 거 아닐까요?”라며 가정의 달 5월임을 상기시켰다.
한 달에 한 번, 가뭄에 단비처럼 찾아오는 ‘On the air’ 방송에 이동욱은 월간보고서 팬들 앞에 공개했다. 이동욱은 “지난 9일에 있었던 대선 관련 소식입니다”라며 “지난번에 언급했던 바와 같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동등하게 주어지는 투표권 저 역시 참여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4월 싱가폴, 5월 초 홍콩에서 팬미팅이 있었습니다”라며 “평소 뵙기 힘든 팬 분들과의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동욱은 7개국 투어 대신 국내 7개 도시 투어를 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무시하겠습니다”라고 장난을 쳤다. 그러면서도 “한국 팬미팅은 계속해서 고려하고 있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해외 팬미팅 틈틈이 국내 팬들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점을 밝혔다. 더불어 화보 촬영이 있었다며 “화보를 보신 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최근 잦은 해외 방문으로 공항을 많이 이용하게 된 이동욱은 개념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공항에 나온 팬들과 오래 함께하지 못하는 것에 양해를 구하는 것과 동시에 자신으로 인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는 일반 승객들과 공항 관계자들을 배려한 것. 이동욱은 “공항에서는 부득이하게 빨리 나오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당부했다.
자신의 화보 사진을 가지고 나온 이동욱은 수줍어하며 이를 공개했다. 이동욱은 “화보는 어쩔 수 없다는 점 이해해주십시오. 평소에 이런 표정은 졸릴 때 씁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지내고 있는 이동욱은 “사실 일하고 쉬는 시간이 없는 게 지칠 때도 있는데요. 이 자리 빌어서 말씀드리면 팬들의 반응들을 보면 그 힘으로 버티는 것 같아요. ‘도깨비’ 끝나고 계속 일을 한다고 쉬지를 못하고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동욱은 팬들에게 “계속해서 일 열심히 할 테니까 응원해주세요”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