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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의 왕비' 황찬성, 촬영 스틸 공개..'첫 사극 도전'

입력 2017-05-16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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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몬스터 유니온 제공
사진=몬스터 유니온 제공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7일의 왕비' 황찬성의 변신이 시작됐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 측이 16일 그의 촬영 현장 스틸컷을 최초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황찬성은 짙은 색깔의 무사복 차림으로 커다란 배 위에 올라 타 있다. 신분을 숨기려는 듯 푹 눌러 쓴 검은 갓, 거친 느낌의 수염 등이 극중 황찬성이 보여줄 남성적인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갓의 그림자 너머로 번뜩이는 눈빛 역시 강렬하게 빛나며, 보는 이의 시선을 훔쳤다.

황찬성은 '7일의 왕비'에서 진성대군 이역(연우진 분)의 진정한 벗 '서노' 역을 맡았다. 서노는 어린 시절 진성대군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후, 그 누구보다 오랫동안 그리고 마음 깊이 그를 믿고 지지하는 인물이다. 황찬성은 이미 최고의 가수로서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드라마, 영화를 통해 연기자로서도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런 황찬성에게 '7일의 왕비'는 첫 사극이자, 연기 변신의 날개를 펼칠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제작진은 16일 "황찬성은 첫 사극 도전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첫 촬영부터 완벽하게 극에 녹아 들었다. 이는 철두철미한 캐릭터 분석과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7일의 왕비'는 단 7일,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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