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데니안이 솔직한 입담으로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14일 방송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에서는 그룹 god 멤버 데니안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경복대학교에서 관객들과 만나 '사진'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사진에 얽힌 굴욕적인 일화를 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제동은 "과거 '톡투유' 녹화장에서 제가 지나가고 있는데, 제 등신대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계시던 분이 계셨다. 저는 뒤에서 그 장면을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곧이어, 한 관객은 치아 보험을 포기하고 해외 아동을 후원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관객의 이야기를 경청하던 데니안은 "어려운 사람을 도와준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지금 그렇게 하고 있지 못하지만, 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가득하다.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을 보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으로 팬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꼽았다. 그는 "2014년부터 god가 다시 콘서트를 하기 시작했는데, 콘서트를 할 때마다 콘서트에 온 관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는다. 팬들과 함께 찍은 소중한 사진 한 장을 보며 가수로서의 힘을 얻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 관객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증명 사진에 공을 들여야 하는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데니안은 "연예인들은 새로운 사진을 원하는 대중을 위해 프로필 사진을 계속 촬영한다. 연예인은 TV에 나오는 직업이다보니 외모로 평가받기도 하고, 신인들의 경우 프로필 사진이 곧 이력서가 되기도 한다"며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후반, 데니안은 "오늘 처음 만난 분들의 화난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함께 화를 내고 걱정하고 같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을 통해 많은 것을 깨닫고 가는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는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