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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가족’ 오늘도 풍문으로 들었소?(ft.연개소문)(종합)

입력 2017-05-16 00: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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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우리네 이야기가 그려졌다.

15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2017’(연출 최문석, 이광영/극본 진영)에는 요절복통 우리네 오늘을 보여주는 나천일(박혁권 분) 집의 일상이 그려졌다.

맹라연(박선영 분)은 이혼을 하겠다는 맹연우(김보정 분)을 집으로 불러들였다. 혹시 여자 때문이냐고 묻는 말에 맹연우가 이렇다 할 대답을 하지 않자 맹라연은 되레 확신을 하는 상황이 됐다. 결국 맹라연은 나천일에게 “자기가 직접 제부를 좀 만나 봐”라고 부추겼다. 나천일은 이에 손아래동서가 운영하는 병원을 찾아갔다 낯선 여자와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목격하게 됐다.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 나천일은 정의감에 불 타 동서와 동서의 내연녀가 있는 집으로 쳐들어갔다. 하지만 동서와 함께 있던 여자는 내연녀가 아닌 사촌동생이었다.

자리도 만들어졌고 자연스럽게 술잔을 기울이게 되자 동서는 이혼을 해달라는 아내를 보기 힘들어 놓아주기로 했다고 털어놨다. 나천일은 이에 “추운 날 옷 벗어주라는 말이 아니라니까 그냥 같이 떨다가 같이 감기 걸려”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맹연우에게도 사연은 있었다. 조기폐경이 찾아온 것. 이 일로 맹연우가 내적 갈등을 겪는 동안, 남편 역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맹라연은 매제에게 맹연우의 연락처를 알려줬다. 맹연우 부부는 결국 다시 화해국면을 맞았고, 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맹라연은 나천일에게 “나는 당신이 언닌 줄 알았어”라고 농담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26회에는 가볍게는 풍문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상처가 되기도 하는 지라시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맹라연은 동 대표 선거 이후 아파트 단지 내에서 나천일과의 불화설이 퍼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해 나섰다. 전에 없이 퇴근길에 마중 나가 나천일을 기다리는가하면, 주변 시선을 의식해 웃음을 강요했다. 도레미 주류에서도 풍문이 돌고 있었다. 사내에 경쟁업체의 스파이가 있다는 말이 나돌기 시작한 것. 여기에 경쟁업체에서 나온 브로슈어가 도레미 주류 것과 상당 부분 일치하자 실체없던 소문은 진짜처럼 굳어지기 시작했다.

박원균(김기리 분)은 블라인드 면접으로 나온 이귀남(호야 분)을 스파이로 지목했다. 문제는 의심의 여지가 있는 전화통화를 엿듣게 된 안정민(박희본 분)이 이귀남을 의심하기 시작했다는 점이었다. 하지만 결국 이귀남이 스파이가 아니라는 사실이 곧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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