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더쇼'가 새 단장을 하루 앞두고 있다. 소미와 우신의 후임 MC가 밝혀졌다.
SBS MTV 음악 프로그램 '더 쇼' 측은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블락비 피오, EXID 정화, 모모랜드 연우가 MC로 확정돼 16일 방송부터 첫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지난 달 25일 방송을 끝으로 소신(아이오아이 소미-업텐션 우신) 커플이 MC 자리에서 하차한 이후 3주 만에 새로운 MC 라인업이 꾸려졌다.
지난 주말에 SNS를 통해 피오, 정화, 연우의 뒷 모습 사진을 화제를 모았던 '더 쇼'는 생방송 바로 전 날,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 방송"을 만들기 위해 세 사람을 MC로 섭외했다는 비화도 덧붙여 전했다. 분홍색 의상을 맞춰 입은 세 사람의 첫 호흡에 기대가 고조된다.
사실 이들의 조합은 의외다. 힙합 악동 이미지의 블락비 피오,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EXID 정화, 풋풋한 새내기 아이돌 모모랜드 연우가 어떤 조화를 이룰 것인지 쉽게 예측되지 않기 때문. 그래도 이들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그것. 세 사람의 에너지는 '더쇼'의 차별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정화는 최근까지 EXID의 '낮 보다는 밤'으로 활동했고, 연우는 현재 모모랜드의 '어마어마해'로 활동 중이다. 열일 중인 아이돌이기에 다른 팀들의 무대를 더 잘 소개할 수 있다. 블락비 피오는 MBC '발칙한 동거', 올리브TV '요상한 식탁'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이 물이 오른 상황이라 시너지가 기대된다.
남자 1명과 여자 2명이라는 조합도 인상적이다. 최근 MBC '쇼 음악중심'에 배우 이수민과 김새론이 하차하며 이렇듯 청일점을 둔 3MC 체제는 없었던 상황. 이제 '더쇼'가 배턴을 이어받게 됐다. 청일점이자 큰 오빠인 25세 피오와 23세 정화, 22세 연우가 선보일 의외의 케미스트리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세 사람이 MC로서 함께 하는 '더쇼'는 오는 16일 오후 6시 30분에 SBS MTV와 SBS funE에서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