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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타운' 팀 "배우 수식어 쑥스러워, 영화 좋은 경험이었다"(종합)

입력 2017-05-18 1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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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팀이 배우와 가수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줬다.

18일 오후 11시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가수 팀이 배우로 출연했다. 이날 팀은 오는 2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너에게만 들려주고 싶어’ 홍보를 위해 '씨네타운'을 찾았다.

팀은 배우라는 수식어에 쑥스러워하면서도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독립 영화다”고 말문을 연 팀은 “음악에 대한 꿈을 꾸면서 한국에 왔는데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그 여자를 그리워하면서 베트남까지 가게 되는 성민 역을 맡았다. 사랑보다는 습관적 사랑에 대한 영화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가 습관이 되는 경험이 있지 않나. 사랑하는 여자가 그리워서 베트남까지 갔는데 ‘옛날의 추억을 사랑했구나’라는 아픔을 느낀다. 잔잔한 영화다”고 전했다.

자신의 사랑 스타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팀은 "예전에는 훅 들어가는 스타일이었는데 나이를 먹으니까 약간은 조금 달라지더라. 만나는 사람 따라 저도 변한다. 상대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제가 얼만큼 바뀌게 되는지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영화에서 부른 곡도 라이브로 선보였다. 영화를 위해 자작곡을 만들었다는 팀은 배우 겸 가수로 영화 속 노래를 불러 감미로운 분위기를 조성했다.

가수를 하게 된 계기도 밝혔다. “대학교를 딱 하루 다니고 그만뒀다”는 팀은 “그 때 전공을 약학을 했었다. 가수가 안됐으면 약사를 할까 했는데 오디션을 본 후 연락이 와서 가수를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배우 도전 계기에 대해서는 “너무 부족하고 배울 것이 많은데 믿어주신 분들이 많아서 뮤지컬에 도전했었다. 이후에 외국에서 드라마를 촬영한 경험도 있었다. 연기는 그런 식으로 조금씩 하고 있다가 이번 독립 영화를 찍게 됐다. 저예산이고 짧은 기간에 촬영해야 했던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스태프들, 배우들이 너무 좋아서 감사하게 좋은 경험을 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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