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1박2일’에서 만난 김준호와 정민철 해설위원이 톰과 제리 케미를 보였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에서는 지리산 일대로 떠난 ‘제1회 팔도강산 유산수비대 레이스’ 마지막 이야기와 인천으로 떠난 ‘야생야사(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팬심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실내취침이 확정된 차태현과 윤시윤을 제외한 네 멤버는 두 명씩 짝을 이뤄 지리산 야생동물 탐사에 나섰다. 산 속 야생동물 탐사에 나선 데프콘과 김종민은 카메라를 설치한 뒤 수사본부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얼마 지나지 않아 고라니를 발견하며 실내로 이동했다. 반면 하천을 수색한 김준호와 윤시윤은 박쥐를 발견하는 데 그쳤다.
아쉬움 속에 ‘1박2일’ 제작진은 협조를 받아 무인카메라로 지리산 야생동물들을 지켜봤다. 이 영상은 차태현과 그의 아들 수찬, 딸 태은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차태현은 수찬, 태은이에게 야생동물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다시 모인 ‘1박2일’ 멤버들은 야구복을 입고 등장했다. 야구 시즌을 맞아 준비된 이번 특집은 인천에서 진행됐다. 인천은 118년 전 야구 경기가 최초로 열린 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이어 멤버들을 도와줄 감독과 여신으로는 정민철 해설위원과 이향 아나운서가 함께했다.
점심식사가 걸린 복불복 게임은 초등학교 야구부 학생들과의 대결이었다. 중국 요리가 걸린 대결이었기에 멤버들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이때 김준호는 초등학생들을 도발하는 모습을 보였고, 정민철은 김준호를 자중시키면서도 “어디서 입냄새가 난다”고 말해 ‘톰과 제리’ 케미가 만들어졌다. 점심식사를 두고 펼친 게임에서도 김준호와 정민철의 티격태격은 이어졌다. 김준호는 공식적인 복수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정민철과 몸싸움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이 기회를 유일용 PD에게 사용하며 또 다른 웃음을 선물했다.
그러나 정민철과 김준호의 특별한 케미도 있었다. 두 번째 경기 ‘내 꿈은 삼진왕’에서 정민철은 김준호의 승부사 기질을 알아보고 높은 점수의 인형을 표적으로 지시했다. 0-2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김준호는 정민철의 지시를 제대로 이행했다. 순식간에 이뤄낸 역전에 정민철은 김준호를 끌어안으며 좋아했다. 그러나 정민철은 “김준호의 실력 이전에 내 눈을 칭찬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박2일’ 멤버들은 마지막 경기 ‘내 꿈은 도루왕’에서 패하면서 점심식사 획득에 실패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데프콘의 워터 슬라이딩으로 짜장면을 곱빼기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성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