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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TV]"혼자가 아냐"…'불청' 서정희, 30년 기다린 리얼 예능 원석

입력 2017-05-24 0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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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처
사진=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서정희가 '불타는 청춘'에서 좋은 친구를 얻었다.

서정희는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 울릉도 편에 새 친구로 등장했다. 1962년생으로 울릉도 편 멤버들 가운데 가장 맏언니/누나라는 것도 반전인데, 이보다 더 놀라운 점은 여행 중간 중간에 나왔다. 서정희는 살뜰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친구들과 금세 가까워졌다.

사실 지난 주 방송 말미 예고편을 통해 서정희의 모습이 살짝 공개되면서부터 '불타는 청춘'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서정희는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에 출연했다. 오랜 시간 동안 연예계에 있었지만, 서정희는 이번 '불타는 청춘'에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누군가는 서툴다고 할 수 있지만 서정희는 부끄러움 없이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서정희는 캐리어 4개를 들고 오면서 "단체 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고 걱정했다. 그래도 '불타는 청춘' 특유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서정희를 편하게 했고, 걱정은 "여기 너무 좋다"는 반응으로 바뀌었다.

변함 없는 미모 만큼이나 서정희의 마음 역시 열려 있었다. '불타는 청춘' 측이 공개한 서정희의 일기에는 "갑자기 눈물이 났다. 오늘 이 아침이 감사하다. 내 눈이 자꾸 젖는다. 울릉도가 나를 흔들었다. 울릉도를 사랑함이 너무 좋다. 이 축복의 잔치에 내가 초대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무엇보다 '불타는 청춘'에 대해 서정희는 "사랑에 빠졌다"고 표현했다. 서정희는 "난 늘 혼자였는데 오늘은 아니다. 모두 나를 위해 친구가 되어 주었다. 이 아름다운 세상의 화려함을 즐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정희는 열린 마음 한 가득 '불타는 청춘' 친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정희 또한 '불타는 청춘'에게 좋은 친구다. '불타는 청춘'은 서정희 효과를 톡톡히 봤다. 23일 방송은 지난 주보다 1.2%P 상승한 8.5%(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서정희의 예능 출연은 반가운 의미를 넘어 새로운 원석 탄생까지 예감하게 한다. 서정희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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