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크나큰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에는 크나큰의 '눕방 라이브'가 그려졌다. 이들은 지난 25일 발매한 새 앨범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수다에 나섰다.
먼저 크나큰은 어떤 그룹이 되고 싶은지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인성은 "장수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 팬덤과 대중성을 동시에 가져가며 오래가는 아이돌이 되고팠다"고 밝혔다.
이어 박승준은 "연습생 때는 막연하게 잘 되는 팀이 되고 싶다였는데, 지금은 팬들과 오래보는 팀이 되고 싶다"고 진심을 이야기했다. 크나큰의 모든 활동은 팬 중심이었다. 김유진은 "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어딜 가서도 자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고백했다. 김지훈은 "무기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후 크나큰은 희망사항을 한 가지씩 이야기했다.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 성공하고 싶은 개인기 등 다양했다. 정인성은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단독으로 출연하고 싶다. 크나큰의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 같아서 나가고싶다"고 말했다. '주간아이돌'에서 해보고 싶냐는 게임이 있냐는 말에 오희준은 "고요 속의 외침"이라며, 김지훈은 "처음 쓰는 프로필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김지훈은 "tvN 'SNL'에 나가보고 싶다. 단독으로 출연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3분 남친 코너를 꼭 촬영해보고 싶다"고 말해 멤버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박승준은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고싶다"며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 달, 별' 소개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음악 프로그램 PD님, 작가님이 지켜보고 있을 거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박승준을 응원했다.
크나큰은 '해, 달, 별'로 컴백 전 무엇을 했냐는 말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정인성은 낚시를 즐겼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낚시를 하면 뭘 잡냐는 말에 "생태계 파괴범인 배스를 사냥하고 있다"며 "배스는 꼭 잡아야 하는 물고기"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크나큰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선보였다.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김지훈의 부드러운 음색이 스튜디오를 채웠다. 고요해진 분위기 속에서 크나큰의 단체 눕방은 끝을 향해 달려갔다. "오늘 밤 푹 잠들길 바란다. 꿈에서 만나자. 굿나잇"이라는 말을 끝으로 크나큰은 팬들과 인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