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무궁화(임수향)과 차태진(도지한) 마치 톰과 제리 같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차태진을 발견한 진도현(이창욱)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30일에 방송된 KBS1TV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에서는 무궁화와 차태진의 본격적이 티격케미가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무궁화와 차태진은 같은 지구대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먼저 무궁화가 소속된 지구대로 발령받은 차태진을 처음 본 무궁화는 "처음 뵙겠습니다 순경 무궁화입니다"라며 자기소개를 했고, 이에 다른 동료들이 "이번 기수 완전 군기가 빠졌다, 쟤 술 마시고 왔다"고 폭로한 것.
무궁화는 "마시긴 했지만 사정이 있었다"며 해명하자, 차태진은 "변명하지 말아라"며 그녀를 제압, 무궁화는 "변명하지 않겠다"며 입을 꾹 닫았다. 그러자 차태진은 "나가라 그 꼴로 무슨 순찰을 돌겠냐"며 그녀를 밖으로 내보내려 했고, 무궁화는 이에 "술은 마셨지만 취하지 않았다 멀쩡하다"며 억울함을 드러낸 것. 그럼에도 차태진은 "술은 죄없다 사람이 문제지"라며 그런 무궁화를 보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무궁화(임수향)는 경찰서에서 마주친 차태진(도지한)을 보고 "어디서 많이 봤는데"라며 궁금해하면서 "헐, 담배꽁초"라며 그를 기억해낸 것. 엎친데 덮친격, 무궁화는 차팀장인 차태현과 순찰을 나가게 됐고, 무궁화는 순찰을 돌던 중 차태진에게 "오늘은 그래도 조용히 넘어가는 것 같다, 다행이다"며 아무말이나 내두르며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했다.
하지만 차태진은 "쓸데없는 말 말고 임무에만 충실해라"며 차갑게 이를 무시한 것. 그럼에도 무궁화는 "팀장님은 저한테 궁금한거 없냐"고 궁금한 질문으로 계속해서 말을 걸었고, 차태진은 "내가 뭘 궁금해야하나"며 또 다시 차갑게 대답해 무궁화를 민망하게 만들며 티격케미 호흡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순찰을 돌던 무궁화와 차태진은 진도현(이창욱)의 지시아래 한 가게 앞에서 행패부리는 남자들을 발견, 이를 저지시키려 나섰고, 그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진도현은 "저자식 저거 경찰이었다"면서 그동안 찾아헤맸던 차태진을 알아봐 두 사람의 악연이 어떻게 전개될지 극의 흥미로움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