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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애타는로맨스'의 발견, 新로코킹 성훈x연기돌 송지은

입력 2017-05-31 08: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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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본사 DB
사진=본사 DB

[헤럴드POP=박수정 기자]배우 성훈의 로코 능력과 연기돌 송지은의 활약이 빛났다.

OCN 첫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연출 강철우)는 지난 30일 13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차진욱(성훈 분)과 이유미(송지은 분)의 결혼으로 행복한 결말을 그리며 끝까지 설렘은 안겼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한 회사에서 재벌 2세 본부장 그리고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첫회부터 원나잇이라는 파격적인 장면이 그려지며 후끈한 로맨스를 자랑한 '애타는 로맨스'는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묘한 분위기와 설렌 키스신으로 로코의 매력을 뽐냈다.

'애타는 로맨스' 키스신 모음
'애타는 로맨스' 키스신 모음

이 과정에서 성훈과 송지은의 안정적인 연기와 케미스트리가 극을 살렸다.

성훈은 KBS 2TV '오 마이 비너스' 정혜성, KBS 2TV '아이가 다섯' 신혜선과 로코 연기를 보여주며 새로운 로코킹의 가능성을 보여준 배우. '애타는 로맨스'로 로코를 전면에 내세우며 자신의 매력을 알렸다. 훤칠한 키, 다부진 근육, 중저음의 목소리와 박력 등 로코가 원하는 남자 주인공의 완벽한 외형으로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를 남겼다.

송지은은 걸그룹 시크릿 출신의 연기돌이라는 것이 느끼지 않게 신참 영양사 이유미 역을 해냈다. 어찌 보면 캔디에 가까운 캐릭터인 이유미는 감정에 흔들리다가 다부진 모습을 보여준다. 송지은의 귀엽고 야무진 모습이 이유미와 겹치며 성훈과의 설렌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냈다. 송지은은 웹드라마 ‘그리다 봄’, ‘첫사랑 불변의 법칙’ 등으로 경험을 쌓다 지난해 KBS 1TV ‘우리집 꿀단지’로 129부작 일일드라마를 해내며 연기자로 자리 잡았다. ‘애타는 로맨스’로 다시 한번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연기돌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애타는 로맨스'는 '보이스', '터널' 등 추리 장르물로 특화된 OCN의 첫 로코였지만, 아쉽게도 월요일 9시라는 생소한 시간대로 1% 미만 시청률을 올리는 데에 그쳤다. 그럼에도 독특한 장르물이 가득한 국내 드라마에서 오랜만에 뻔하지만 설레는 정통 로코로 오히려 신선함을 자아냈다. 성훈과 송지은의 발견이 성과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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