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의 SNS가 계속 뜨겁다.
가인의 SNS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달 31일 일부 네티즌의 악성 댓글을 직접 캡처해 게재하며 자신의 공황장애를 고백한 가인이 지난 4일에는 지인으로부터 대마초 흡연을 권유 받았으나 거절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5일 가인은 경찰조사에 대한 심경글까지 적었다.
먼저 가인은 진단서를 찍어 올리며 폐렴,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불면증 등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일부 악플러들에게는 "고소는 안 해. 피곤해. 의아하면 네가 직접 찾아오렴. 내가 질질 짜고 고소할 것 같니. 직접 와라"라고 다소 직접적인 경고와 일침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가인은 다음 날 다시 SNS에 "어제 팬들 안심시키고 나니 공황장애가 바로 괜찮아졌더라고요.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은 만큼, 그 두려움과 겁이 스스로를 불면증에 떨게 만들 뿐"이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수장 윤종신이 한 행사에 참석해 "가인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것 같다. 쾌유를 빌어달라"고 언급하자, 가인은 재차 SNS를 통해 "다 나았다니까. 엄살 좀 그만 떨고 놀러가자"고 밝히기도 했다.
4일 가인은 또 다시 SNS에 접속해 "제가 아무리 주지훈 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 씨 친구인 ㅂㅈㅇ 씨가 제게 떨(마약을 뜻하는 은어)을 권유하더군요"라며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앞으로 3개월 마다 자진해서 마약검사한다"는 내용의 폭로글을 올렸다. 또 가인은 "이건 10분의 1도 안되는 이야기들일 뿐입니다"며 여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경찰 조사를 앞두고 가인은 5일 SNS를 통해 "공황장애인 내가 왜 경찰서까지. 피곤하네"라고 썼다가 곧 이 내용을 "경찰조사 잘 받고 오겠습니다"라고 수정했다.
가인의 SNS가 뜨거운 동안, 소속사 측은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가인이 또 다른 글을 남길지, 또는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힐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