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했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세븐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울고 싶지 않아'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세븐틴은 이날 DJ 이수지와 함께 남다른 케미스트리와 입담을 뽐냈다.
에스쿱스는 "팬사인회 때 팬 분들을 잘 기억해야 하니까 기억력이 좋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같다. 사실 평소에는 기억력이 잘 안 좋다"고 팬 사랑을 드러냈다. 승관은 "에스쿱스 형이 설레는 행동을 많이 해서 팬 분들 사이에서 '승행설'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전했다.
정한은 "멤버들 고민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도겸이 오늘 '오랜만에 하는 라디오에 부담된다'길래 '수지 DJ님이 계신데 무슨 걱정을 하냐'고 답해줬다"고 말했다. 조슈아는 한국어와 영어 리스닝을 장기로 내세우며 DJ 이수지와 프리토킹을 진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준은 잘생김을, 호시는 무대 위 에너지를 각각 뽐냈다. 원우는 셀프카메라를 못 찍는 멤버 1위로 꼽혔고, 팀내 프로듀서 우지는 "그냥 열심히 작업한다"고 겸손을 표했다. 민규는 살림꾼으로서 "최근에 승관에게 손이 많이 간다. 손을 쓸 일이 많이 생긴다"고 밝혔다.
디에잇은 돌직구를, 버논은 여동생 사랑을 각각 언급했다. 승관은 "고향에서 '제주의 아들'이라고 말씀해주신다. 오늘 스페셜 DJ로서 이수지 DJ님과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디노는 이에 "저도 MC 자리를 노리고 있다. 차분한 정리에 자신 있다"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이날 다양한 질문에 특정 멤버를 지목하는 스피드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 숙소 생활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해결돼 많은 호응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