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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박보영, 월요병도 물리칠 뽀블리와 꿀잼 토크 (종합)

입력 2017-06-11 23: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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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앱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박보영이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박보영은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사실 부끄러워서 가족들은 촬영장에 절대 못 오게 한다. 가족들 앞에서는 연기를 못 하겠다"고 토로했다.

그래도 박보영은 "저번에 '도봉순' 촬영할 때 동생에게 이태원 촬영장으로 뭐 좀 가지고 오라고 SOS를 청한 적이 있다. 박형식 씨와 지수 씨를 업어서 나가기만 하면 되는 촬영이었는데, 동생이 막상 오니까 저에게 관심이 없더라. 박형식 씨와 지수 씨를 보고 너무 좋아했다. 다음에 불러도 되겠구나 싶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직접 출연한 영화를 보는 느낌을 묻는 질문에 박보영은 "많이 익숙해져 가는 과정을 지나서 지금은 조금 익숙해졌다"면서도 "얼마 전까지는 너무 부끄러웠다. 매 장면 최선을 다해 찍었지만 더 잘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다이어트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박보영은 "사실 우리나라 미의 기준이 너무 박하다. 연예인이 아닌 분들에게도 마름을 강요하고, 마름의 기준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제 동생도 정말 괜찮은데, 자기는 통통한 것 같다고 할 때마다 속상하다. 건강에 적신호가 올 정도의 체중만 아니라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배우로서의 일상에 대해서는 "힘들어도 재밌으니까 계속 이 일을 하는 것 같다. 내가 안 살아본 삶을 살아본다는 게 어떻게 보면 행운이다"고 진솔하게 말했다. 차기작을 요청하는 질문에는 "저도 빨리 하고 싶은데 몸이 안 따라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보영은 "재미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는 이런 방송을 매번 봐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와 사랑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또 팬들을 향해 "항상 미안한 마음이 크다. 여러분 덕에 제가 꾸준히 방송을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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