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1박2일’ 김준호, '한방'or'탕진' 승부사이기에 가능했다

입력 2017-06-12 1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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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캡쳐
사진=방송화면캡쳐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한방요정 김준호가 명실 공히 승부사의 모습을 또다시 펼쳐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4일 방송에 이어 ’여름맞이 몸짱여행‘ 2탄이 꾸며졌다. 영덕을 찾은 멤버들은 혹독한 몸짱 훈련 과정에서 문어 잡이 조업을 피하기 위한 승부들을 펼쳤다.

역대급의 강도를 예고한 문어잡이 조업 면제권을 두고 펼쳐진 복불복 게임에서 차태현은 모든 게임에서 김준호를 2등으로 만들어 치명타를 주겠다고 공언했다. 첫 복불복 게임에서 이를 성공시킨 차태현은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준호는 ‘휴지통 농구’에서 우승하며 조업 면제권을 얻어냈다.

김준호는 ‘1박2일’을 통해서 여러 차례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주며 ‘한방요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하지만 ‘한방요정’이 되기 위해서는 ‘탕진요정’이 되기도 했다. 김준호는 ‘1박2일’에서 진행된 많은 복불복 게임에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실패하는 과정에서는 이미 얻은 기회들을 조건으로 걸며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외치는 모습도 보여왔던 것.

대개는 탕진하며 빈털터리가 되었던 게 김준호였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게임의 결과를 바꾸었던 이 역시 김준호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현재의 ‘1박2일’ 복불복 게임은 자연스레 김준호를 주목하게 하는 코너가 되었다.

김준호는 그간의 복불복 게임에서 자신의 촉을 믿으며 ‘찍기 신공’을 선보이는가 하면,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불리한 게임에서도 승리하는 반전의 묘미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감염된 멤버들도 김준호를 따라 승부를 걸기도 하며 반복적으로 구성된다는 복불복 게임에 대한 비판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준 김준호는 복불복 게임에서 ‘조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모 아니면 도'라는 김준호의 확고한 신념은 '1박2일'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이에 앞으로도 김준호가 ‘1박2일’ 복불복 게임에서 어떤 승부사의 기질을 더 보여줄 지와 ‘1박2일’의 멤버들이 ‘한방요정’ 김준호에게 대항하며 펼쳐낼 상황들이 더욱 기대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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