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무궁화' 임수향, 폭력경찰 누명 벗기위해 직접 피켓 시위(종합)

입력 2017-06-09 2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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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임수향이 폭력경찰이란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피켓 시위를 했다.

9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에서는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엄마인 이선옥(윤복인 분)이 알게 될까 노심초사하는 무궁화(임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궁화는 집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봉우리(김단우 분)에 전속력으로 뛰어갔다. 봉우리를 껴안으며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아빠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직접 등에 태워 말 놀이까지 해줬다. 이를 본 이선옥이 딸이 안쓰러운 듯 말렸고, 봉우리는 다른 애들은 아빠가 매일 해준다며 투정을 부렸다. 든든한 삼촌 무수혁(이은형 분)이 나와 봉우리와 대신 놀아줬다.

잠든 봉우리를 두고 무궁화는 홀로 생각에 잠기다 댓글을 확인했다. 빠른 속도로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었고, 무궁화는 이를 이선옥이 알게 될까 노심초사했다. 무궁화는 이선옥의 방으로 가 지난 과거 일을 꺼냈고, 이선옥은 그 때 얘기를 왜 꺼내냐며 성을 냈다. 이선옥은 “어디서 친구라고”라며 무궁화에게 누명을 씌웠던 친구를 욕했다. 무궁화는 “미안 내가 괜한 소리 했다”라며 아무 일도 없는 척 했다.

무궁화와 차태진(도지한 분)은 목격자를 찾아 나섰지만 쉽지 않았다. 둘은 별다른 수확 없이 참수리파출소로 복귀했고, 동료들은 무궁화에 대한 밀려드는 민원 전화에 골머리를 앓고 있었다. 최경표(금호석 분)는 “경찰청 홈페이지에도 민원 글 엄청 올라왔어요”라며 “경찰이 깡패냐 국민들은 처벌을 원한다”라는 댓글을 읽었다.

경감 이교석(손광업 분)은 “무순경 잘못 아니니까 고생스럽더라도 조금만 참자고”라며 팀원들을 다독였다. 무궁화는 동료들에 대한 미안함에 결국 눈물을 흘렸다. 차태진은 조카 강해찬(정윤석 분)에게 무궁화를 폭력경찰로 만든 남학생에 대해 여러 가지를 물었다. 강해찬은 남학생의 친부가 평소 무섭고 폭력이 심하다고 말했다. 한편 무궁화는 누명을 벗기 위해 직접 피켓을 들고 경찰서 앞에서 시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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