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변요한이 선배 김윤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변요한은 사람과 친해지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편이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변요한은 애교가 없고, 살갑지도 못하다면서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그럼에도 영화 ‘하루’ 크랭크업하는 날 김명민에게 꽃다발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변요한은 “원래 표현에 인색한데 내가 유일하게 표현할 수 있는 건 생일을 꼭 챙기고, 병문안을 무조건 간다는 거다. 웬만한 특별한 날 아니면 표현을 안 한다”고 밝혔다. 이어 “크랭크업 당일 꽃이 보여서 사다드리면 어떨까 싶었다. 고민하다가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사긴 샀는데 되게 민망하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요한은 김명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되게 섬세하시다. 세세한 부분까지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다. 늘 좋은 목소리로 ‘왔어?’, ‘밥 먹었니?’ 등 챙기셨다. (웃음)”
뿐만 아니라 변요한은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촬영장에서도 김윤석에게 편지를 드렸다면서 “용기 내 쓰긴 썼는데, 부끄러워 직접 못드리고 매니저한테 부탁했다. ‘선배님 뒷모습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잘 따라가겠습니다’고 썼다”고 회상했다.
특히 그는 김윤석과 여전히 친분을 이어가고 있단다. “김윤석 선배에게 이제는 종종 전화해서 애교도 부리고 한다. 얼마 전에도 여행 가신다고 해서 숙소도 추천해드렸다. 하하.”
아울러 “시간이 지나면 더 친해지는 스타일이다. 독립영화들을 찍을 때도 그랬다. 작품 찍을 때는 감독님과 작품 이야기만 하다가, 끝나고 나서는 꾸준하게 연락하고 만나 속이야기까지 공유한다”고 전했다.
한편 변요한이 아내를 구하지 못한 남자 ‘민철’로 분한 ‘하루’는 현재 상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