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설리, '리얼' 위해서라도 자중해주세요

입력 2017-06-20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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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또 한 번 사고를 친 설리가 ‘리얼’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낼까.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측은 20일 ‘리얼’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공개한 가운데 이날 현장에는 이사랑 감독과 배우 김수현, 조우진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최진리라는 본명으로 출연한 설리의 경우는 ‘(미정)’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설리가 현재 스케줄을 조율 중이기 때문이라는 것.

하지만 앞서 같은 날 설리가 SNS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그가 참석하게 될지는 미지수다. 이날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아있는 장어가 불판 위에서 죽어가는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설리는 장어가 괴로워하자 “아 살려줘”라고 마치 장어가 하는 말인 듯 설명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생명이 우습냐며 비난을 쏟아냈고, 설리는 “너네 장어 먹지마 메롱”이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응해 더욱 논란을 키웠다.

이에 설리가 다음주 있을 ‘리얼’ 시사회에 참석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물론 설리가 ‘리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많지 않다.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설리는 파격 노출을 감행한데다, 걸그룹 에프엑스 탈퇴 후 배우로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에 참석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다. 또한 그 역시 영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방송 인터뷰에서 언행 논란에 휩싸였다면, 쇼케이스에서는 지각 논란을 일으켜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설리가 시사회에 참석해 이번에는 영화 그리고 함께 한 배우들, 스태프들을 위해서라도 보다 신중한 모습을 보이며 출연배우로서 영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본다.

한편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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