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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국프 일상까지 접수"…메이드 인 '프듀2' 유행어

입력 2017-06-16 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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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은지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가 시청자의 일상까지 침투했다.

'프듀2'는 전작 '프로듀스 101 시즌1'을 능가하는 화제성으로 매회 시청률을 갱신, 16일 종영을 앞뒀다. 이날 발표될 최종 11인이 누구일지, 팀 명은 어떻게 될지 등에 대해 벌써부터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약 2개월 만에 '프듀2'는 가장 뜨거운 프로그램이 됐다. '프듀2'의 파급력은 국민 프로듀서의 일상까지 파고들었다. "내 마음 속에 저장!", "대박!"과 같은 유행어로 말이다. '프듀2' 연습생들이 만들어낸 각종 유행어를 모아봤다.

#박지훈 "내 마음 속에 저장!"

박지훈(마루기획)은 '프듀2' 방송 5회에서 국민 프로듀서를 향해 "내 마음 속에 저장"이라며 앙증맞은 포즈를 선보였다. 박지훈의 귀여운 외모와 들어맞는 애교였다. 이에 박지훈은 '윙크남'에 이어 '저장남'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어냈다. 8회 순위발표식에서 MC 보아로부터 "윙크나 저장으로 이슈를 모았다"라는 말을 듣기도했다.

#옹성우 "정말 진짜 헐 리얼"

최근 옹성우(판타지오)는 무대 위에서 짐캐리를 연상케 하는 표정을 짓거나, 연습생 소집 때 큰 가방을 들고 뛰어가는 등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반전 예능력을 뽐내고 있다. 진중하기만 한 성격일 거라 예상했던 모두의 편견을 깨부순 것. 특히 옹성우는 순위발표식에서 "정말 정말 진짜 대박 리얼 헐 완전 감사하다"라는 독특한 소감을 남겼다. 그의 말은 곧 국민 프로듀서로부터 자주 사용되며 유행어로 발돋움했다.

#장문복 "췍길만 걷자"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장문복(오앤오엔터테인먼트)은 대중에게서 "췍길만 걷자'라는 응원을 들었다. 장문복이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했을 때 만든 유행어 '췍'을 응용한 문장이다. 또한 그는 '어차피 우승은 장문복', '어차피 센터는 장문복'을 줄인 '어우장', '어센장'이라는 말까지 만들어냈다. 그야말로 파급력이 엄청났던 연습생이었지만, 아쉽게도 20인 안에 들지 못하며 탈락했다.

#윤지성 "지성박수" 윤지성(MMO엔터테인먼트)은 두 손을 둥글게 돌리며 박수 치는, 일명 '지성박수'를 탄생시켰다. 그 특유의 발랄함이 녹아 있는 지성박수는 타 연습생들에게까지 퍼졌다. 결과 7회 방송분에서 수 십명의 연습생이 대기실서 지성박수를 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이때 이대휘(브랜뉴뮤직)는 칼 같은 지성박수를 선보여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호 "산적섹시"

강동호(플레디스)는 다부진 몸매와 거친 남성미, 터프한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른 연습생들에게서는 느낄 수 없는 분위기가 강동호만의 캐릭터로 자리잡은 것이다. 이를 두고 국민 프로듀서는 '산적 섹시'라 칭하며 새로운 말을 만들었다. 특히 MC 보아는 강동호에 "국민 프로듀서 사이에서 '섹시 산적'이라는 별명이 붙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여러 방면에서 화제를 끌고 있는 '프듀2' 최종화는 16일 오후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결승 2곡을 10명씩 나누어 라이브로 선보인다. 음원은 17일 정오에 출시된다. 마지막 회에서는 어느 연습생이 통통 튀는 발언과 행동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Mnet 제공, '프듀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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