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정숙 커플이 다이어트를 외치며 폭식 데이트를 즐겼다.
20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시구에 도전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김숙-윤정수' 정숙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숙은 25년동안 한 번도 시구를 한 적이 없다는 윤정수의 숙원을 풀기위해 야구장 시구에 도전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근데 야구는 잘해?"라고 물었고, 윤정수는 "나 연예인 야구단 출신이야, 근데 방출됐어. 너무 못 해가지고"라며 자신있는 모습의 반전을 더했다.
야구장을 찾은 김숙은 시타를 윤정수는 시구를 맡았다. 김숙은 SK와이번스의 마스코트 부엉이 분장을 페이스 페인팅했고, 윤정수는 유니폼을 바디 페인팅을 새겨 이색 시구를 완성했다. 성공적으로 시구를 마친 정숙커플은 본격적으로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다이어트 중이니깐 핫도그 하나만 먹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핫도그를 먹고 객석에 도착했다. 하지만 하필이면 둘이 앉은 곳은 바베큐석. 옆 좌석 사람들이 고기를 구워먹는 것을 지켜보는 정숙 커플은 힘들기만 했다. 하지만 윤정수는 "이런거 그래도 구색은 맞춰야 한다"고 말했고, 김숙은 "그럼 그릴만 빌려올게"라고 말하며 떠났다. 하지만 돌아온 김숙의 손에 들린 것은 그릴뿐만이 아닌 고기와, 쌈 등 한상차림의 음식들이었다.
이때부터 이들은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폭식 데이트를 즐겼다. 이미 다이어트는 잊은 상태. 윤정수는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다"라고 말하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고기를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았다. 한 관객이 건낸 컵라면까지 입가심으로 먹은 뒤, 김숙은 이건 먹으라는 신의 계시라며 기분이 너무 좋으니 쥐포까지 사오겠다며 한술을 더 떴다.
이 날 총 9회 9끼라는 신개념 야구장 먹방을 선보이며 둘은 다이어트를 포기했다. 김숙과 윤정수는 그간 "우리가 결혼 한 뒤에 살이 너무 찐 것 같다"고 말해오며 다이어트에 도전해왔다. 하지만 번번이 다이어트 도중 폭식을 하며 실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절대 이 둘은 다이어트를 성공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과연 이들이 언젠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날이 오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다. 하지만 그들이 다이어트를 대하는 자세의 끝에는 항상 폭식이 있었다. 그렇기에 정숙커플의 다이어트는 언제나 웃음을 가지고 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