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소녀적 걸크러쉬가 탄생했다. 걸그룹 블랙핑크가 이전과는 다른 소녀적인 모습을 가미해 ‘마지막처럼’으로 돌아왔다.
22일 오후 6시 블랙핑크의 싱글 ‘마지막처럼’이 발매됐다. 지난해 8월 ‘휘파람’, ‘붐바야’로 데뷔 후 ‘불장난’, ‘스테이(STAY)’ 등 강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블랙핑크가 여름 컴백에 걸맞게 밝고 경쾌함을 입었다. 지금까지 발표된 곡들 중 가장 빠른 곡으로 블랙핑크의 상큼함과 발랄함을 엿볼 수 있다.
‘SQUARE THREE’ 발매에 앞서 팬들을 위한 선물로 준비한 곡인 ‘마지막처럼’은 20대의 사랑이야기를 담았다.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 테디, 퓨처바운스, 리디아 백이 공동 작곡, 테디, 브라더수, 초이스37이 공동 작사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귀를 사로잡는다.
‘마지막처럼. 마지막인 것처럼.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내가 너에게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마지막처럼’은 마지막 사랑인 것처럼 사랑해달라는 바람을 담은 곡. 이전에는 파워풀하고 시크한퍼포먼스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에는 가사에 걸맞은 귀여운 안무도 추가됐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 중인 손가락 하트를 안무로 변형해 가사 속 적극적인 사랑을 표현했다.
보컬 부분에서 청량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강조했다면 리사의 랩 부분에서는 걸크러쉬에 포인트를 줬다. 리사의 영어 랩은 곡의 분위기를 변환시켜 환기를 줄 수 있는 장치가 됐다. 리사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비하인드신 프리뷰 영상에서 “멋있는 파트가 제 파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같은 리사의 자신감처럼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마지막처럼’에는 “대중과 더욱 소통하겠다”는 블랙핑크의 바람이 담겨있는 듯 하다. 신비와 시크, 걸크러쉬의 대명사였던 블랙핑크에게 소녀적인 감성을 더해 블랙핑크만의 소녀적 걸크러쉬가 완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