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신현희와 잔나비가 라이브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라디오 프로그램 '이수지의 가요광장'의 '수지 맞은 월요일' 코너에는 가수 신현희와 그룹 잔나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수지의 가요광장'에 3주 만에 출연한 잔나비는 "작업실에 틀어박혀 있었다. 지난 주 월요일부터 단독 콘서트 준비를 위해 합숙 중이다"고 전했다.
신현희는 "김루트 없이 혼자 왔다. 그래도 2인분, 3인분 몫을 채우고 가겠다"며 "잔나비와는 공연 때 자주 본 적 있는 또래 팀"이라고 소개했다.
먼저 신현희가 기타를 치며 자우림의 '헤이 헤이 헤이' 라이브를 선보였다. 잔나비는 "페스티벌 때 들었던 것보다 더 좋다"고 라이브 실력을 극찬했다.
잔나비는 DJ 이수지의 청취자 사랑을 언급하며 "혜자 라디오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면서 엘튼 존의 팝송을 라이브로 선보여 박수 받았다.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어보기도 했다. 신현희는 "인터넷 쇼핑을 자주 한다"고 고백했고, DJ 이수지는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청취자는 "결혼을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수지와 잔나비는 이를 응원하면서 결혼 적정기를 묻는 질문에 모두 "서른 여섯 정도"라고 답했다.
신현희는 "이제는 정말 할 말 다 하는 나쁜 여자가 되려고 다짐한다. 그런데 뇌를 거치지 않고 눈에서 눈물이 먼저 튀어나오더라"라고도 이야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