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이서진의 말은 현실이 됐다. ‘삼시세끼 어촌편3’ 마지막 방송에서의 그의 말대로 ‘다음 시즌, 여름 바다’에서 촬영하게 됐다.
tvN ‘삼시세끼 어촌편4’의 출연 라인업이 확정됐다. 앞서 tvN 측은 “‘삼시세끼 어촌편4’를 기획 중이다”는 입장을 밝혔고 연이어 이서진의 출연 확정 소식이 들려왔다. 이후 에릭에 윤균상까지 합세하며 득량도 3형제가 다시 뭉쳤다.
‘삼시세끼’는 매 시즌 계절, 날씨에 걸맞은 재료 수집과 요리, 생활 등으로 멤버들의 시골 적응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냈고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3’에서는 득량도의 가을, 겨울 풍경을 보여줬다.
세 사람은 도시보다 날씨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 어촌 생활을 즐기며 높은 퀄리티의 삼시세끼를 챙겼다. 요리에 천재성을 보인 에릭은 각종 찌개를 시작으로 닭갈비, 홍합탕, 세 종류의 김치, 파스타, 초밥, 보쌈, 된장국수 등 tvN ‘집밥 백선생’ 못지 않은 요리 향연을 선보였다. 에릭의 요리는 웬만해서는 칭찬을 잘 하지 않는다는 이서진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칭찬 일색하게 만들었고 윤균상은 살이 오르도록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에릭의 요리에 감탄했고 이서진X에릭X윤균상의 케미스트리에 호평을 보냈다. '투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서진마저 다음 시즌을 기약하게 했다.
지난 시즌 이서진은 “짧지만 어촌 생활을 해보니 어땠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다음 시즌을 기다려 보겠다”며 “바다는 여름이지 않나. 수영할 사람은 수영하고 낚시할 사람은 낚시 하자”고 말한 바 있다.
이는 6개월 만에 이뤄지게 됐다. 7월 중 촬영 시작, 올해 하반기 편성 예정인 ‘삼시세끼4’는 여름바다의 득량도 3형제를 담게 됐다. 지난 시즌을 위해 배 면허를 취득한 이서진과 여름 바다에서 공수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들, 에릭의 손에서 탄생될 수많은 요리 등은 벌써부터 어촌편 시즌4를 기대케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