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스무살과 스텔라장이 특색있는 라이브로 청취자들의 귀를 홀렸다.
29일 정오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스텔라장과 스무살이 출연해 'Live On Air'코너를 꾸몄다.
DJ 김신영은 처음 '정오의 희망곡'을 찾은 스텔라장과 스무살을 환대했다. 김신영은 서로 초면이기에 프로필을 살펴봐야겠다며, 프로필 토크를 이어갔다.
스무살에게는 예명을 스무살로 정한 이유를 물었다. 스무살은 "스무살이란 이름이 엄청 예쁜데 아무도 안쓰셨더라구요. 그래서 쓰게 됐어요"라고 답했다. 이어서 이름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면서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물했다.
빠른 87년생임을 밝힌 스무살은 "이제 87년생들과 친구를 하고 싶은데, 받아주지 않는다"고 말하며, 빠른 년생의 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스무살은 이날 방송최초로 '이불킥'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달달한 목소리를 청취자들에게 선보였다.
스텔라장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시작한 11년간의 프랑스 유학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DJ 김신영은 "그럼 적응하기 힘들었을 텐데 괜찮으셨어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스텔라장은 "어려서 잘 몰랐는데, 얼떨결에 있다보니 적응이 됐어요"라며 긍정적인 태도를 엿보였다.
덧붙여서 "그 당시는 힘들었는데 시간이 많이 흘러서 무의식이 좋게 포장한 것일지도 몰라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텔라장은 라이브로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을 열창하며, 청취자들의 월급통장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스무살은 활동을 쉬면서 몸무게가 82Kg까지 불었던 사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지만 스무살은 "살을 9Kg빼고 키도 조금 자랐다"며 자랑했다. 스텔라장은 그간 가수 비쥬의 노래에서 나왔던 프랑스어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다. 스텔라장은 "제가 문법이나 맞춤법에 조금 집착을 한다. 조금 문법에 안맞는 부분들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텔라장은 자신의 롤모델이 "이적 선배님"이다라고 밝혔다. "이적 선배님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지금 40대가 되셨는데, 저도 40대에 그런 모습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스무살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명품 꿀보이스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스텔라장 역시 신곡 '올라잇(Alright)''를 라이브로 열창하며 청취자들의 귀에 특색있는 보이스를 선물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