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성연이 분노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 34회에는 오민규(이필모 분)의 장례식장을 찾아온 신화영(이주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미옥(선우은숙 분)은 한정욱(고세원 분)이 처가에서 식구들에게 천대를 당하는 꼴을 분노가 폭발했다. 진정시키려는 한정욱의 말에도 박미옥은 박서진(송선미 분)의 손에 한성현(공준희 분)을 키울 수 없다며 당장 데려오라고 윽박을 질렀다. 결국 한정욱은 이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한성현을 구산동 집으로 데려오라고 말했다.
복단지와 박서진이 대화를 나누고 있을 시간, 다짜고짜 신화영이 쳐들어왔다. 당황한 복단지의 모습에 신화영은 “내가 말했잖아 나 당신 따위가 어떻게 안 될 거라고”라고 이죽거렸다. 복단지는 박서진에게 “대표님도 이 여자랑 무슨 관계이신건가요 사모님처럼?”이라고 따져물었다. 하지만 박서진은 “내가 왜 일일이 다 설명해야하는데”라고 큰 소리를 치며 복단지를 내몰다시피 했다.
한성현을 박미옥이 데리고 있다는 말에 박서진은 아이를 찾아오겠다고 시댁을 방문했다. 하지만 분에 차 한정욱에게 아빠로서 자격이 없다고 말하며 허점을 노출했다. 박미옥이 이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자 박서진은 “물어보세요, 본인한테 성현이 아빠로서 자격이 있는지”라고 딱 잘라 말했다. 결국 박미옥은 은혜숙(이혜숙 분)이 찾아와 사과하지 않는 이상 한성현을 보낼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한정욱은 집에 돌아와 박미옥의 집은 ‘아무 곳’이라고 말하는 은혜숙의 모습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복단지는 오민규의 첫 제사를 준비했다. 신화영은 복단지가 인터뷰를 한 일을 두고 제사에 찾아와 난동을 부렸다. 하지만 복단지는 “이제 시작이야”라며 복수의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신화영이 급기야 제사상까지 뒤엎자 복단지는 “당신 뒤에 누구야”라고 소리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