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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프듀2' PD "순위발표식, 상처받는 연습생 없어야 했다"

입력 2017-07-05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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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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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안준영 PD가 '프로듀스 101 시즌2'을 둘러싼 다양한 논란에 답했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를 연출한 안준영 PD는 최근 헤럴드POP과 만나 "국민 프로듀서님들의 관심에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워너원과 다른 연습생 친구들이 꿈을 이뤄나가는 과정을 계속 응원하고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국민 프로듀서에게 고마움을 드러낸 만큼 각종 의문과 논란에도 답했다.

먼저 총 세 번의 스튜디오 녹화로 이뤄진 순위 발표식과 파이널 생방송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방출자가 결정되기에 안 PD는 "방출자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게끔 순위발표식 녹화 당일에는 유독 따뜻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했다. 돌아가는 친구들에게는 꼭 '수고했다. 다시 멋있게 만나자'고 이야기해줬다"고 기억했다.

이어 안 PD는 "순위를 보고 놀라긴 했는데 아깝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본인이 가진 능력을 못 보여줘서 안타까운 친구들은 있다. 그들의 능력을 나중에 다른 데서 꼭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누군가가 떠날 때는 항상 기억에 남는다.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친구들에게도 감사했다"고 이야기했다.

사진=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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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에서 논란의 중심이 된 건 시즌1과 다른 요소들이었다. 안 PD는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가 22명에서 20명으로 축소된 것에 대해 "긴장감을 위해 연습생들이 나뉘어 서로 다른 두 곡을 연습했고, 그러다보니 경쟁이라는 느낌을 주고 싶지 않아서 20명으로 줄였다. 방송 전에 이미 정해놨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생방송에서의 11~14위 중간 순위 공개 역시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안 PD는 "시즌1 종료 직후인 지난해 4월 리뷰 회의를 통해 결정한 부분이다. 미리 말하면 스포일러가 될까봐 알리지 않았을 뿐"이라고 말했다. 순위발표식 1등에게 센터 특전이 주어지지 않은 것에도 "역차별 방지"라는 이유를 밝혔다.

수많은 논란을 겪었음에도 두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친 안 PD도 시즌3 만큼은 조심스럽게 예고했다. 안 PD는 "여자판이 될지, 남자판이 될지, 남녀 혼성이 될지 모르겠다. 제가 연출자로 확정되지 않아 말하기 어렵다"며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다. 열심히 연습하는 연습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찾아갈 것"이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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