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군주’ 유승호vs엘, 조선 운명 가를 진실게임 시작(종합)

입력 2017-07-06 2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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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승호가 근정전에 들어갔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극본 박혜진, 정해리)에는 계획하던 일을 실천에 옮기는 세자(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목(허준호 분)은 이번에도 일이 틀어지면 살생부에 이름을 올리겠다는 편수회 단원들의 압박에 “진짜 세자는 결코 왕좌로 돌아올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이미 세자는 기일을 받아놓고 왕좌를 탈환할 계획을 차근차근 쌓아가기 시작했다. 궁궐 지리에 가장 훤한 상선(이대로 분)과의 만남을 청한 세자는 자신을 도와 달라 부탁했다. 자신이 움직이면 또다시 궁에 피바람이 불 것이라는 상선의 말에 세자는 “조정이 이리된 데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대의 책임도 있소”라고 책망했다. 상선은 끝까지 편수회와 맞서겠다는 세자의 의지에 결국 그를 돕기로 했다.

세자가 다음으로 찾은 사람은 대비(김선경 분)였다. 자신이 태어나자마자 죽이려 한 것도 모자라 두령이 되어 나타난 본인을 살해하려고 했던 대비에게 세자는 자신의 유일한 부모임을 강조하며 마음을 돌리는데 성공했다. 궁에서는 이선(엘 분)이 가면을 벗겠다고 선언하며 진짜 왕이 되겠다는 움직임을 보였다. 세자는 결국 거사일을 앞당겨 나례 진연이 치러지는 날 모든 일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대비전의 나인은 대목에게 세자가 다녀간 것을 언급하며 그가 전달한 서찰을 보여줬다. ‘구귀축역’, 모든 재앙과 재해의 근원이라 생각되는 잡귀를 물리치다라는 뜻이 담긴 서찰에 대목은 세자가 거사를 계획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선은 이번에 세자를 잡지 못하면 모든 걸 잃게 된다는 대목의 경고에 “기필코 그자를 잡아 어르신께 받치겠습니다”라고 충성을 맹세하는 척 했다.

드디어 나례 진연이 다가오고 세자의 사람들은 탈을 쓰고 궐에 들어갔다. 이선은 세자를 찾기 위해 삼엄한 경비를 세웠지만 그는 이미 그 전에 궐에 들어온 상황이었다. 한가은은 꼬물이(고나희 분)의 도움으로 온실에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 사이, 이선은 나례 진연으로 가기 위해 단장을 하고 있었다. 진짜 세자는 가면과 용포를 입고 상선의 보필을 받으며 정전으로 향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이선은 근정전으로 달려갔다. 세자는 근정전에 끌려온 우보와 이청운의 결박을 풀게 하고 용상에 올랐다. 이선은 달려와 본인이 진짜 왕이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 사이에는 설전이 일었다. 한편 대목은 현석으로부터 진짜 세자가 들어왔다는 연락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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