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걸그룹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주간아이돌’에 동반 출격한다. 4세대 걸그룹 속에서도 돋보이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두 걸그룹이 보여줄 예능감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마마무와 여자친구는 오는 12일 진행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동반 출격한다. ‘주간아이돌’에 두 걸그룹이 출격하는 것은 오랜만으로, 그 그룹이 마마무와 여자친구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두 걸그룹은 ‘주간아이돌’과 인연이 깊다. 출연했다 하면 ‘레전드’ 방송을 만들어 버린 것. 마마무는 특유의 넘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비글미를 뽐냈고, 여자친구는 2배속 댄스라는 장르를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먼저 마마무는 지난 2015년 9월 처음 ‘주간아이돌’에 출연했다. 지하 3층에 첫방문한 마마무는 아카펠라 실력은 물론 흥 넘치는 모습으로 걸그룹 커버 댄스를 펼쳤다. 프로필 검증 코너에서도 솔라는 레크레이션 강사 자격증이 있다며 즉석 진행에 나섰고, 화사는 자칭 섹시하게 청소하는 법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밖에도 서로의 춤과 노래에 리액션을 주고 받으며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두 번째 출연에서도 비글미는 여전했다. 특별MC로 나선 윤두준이 마마무의 흥에 기겁할 정도. 마마무는 온 몸으로 노래를 표현하는 등 범접할 수 없는 비글미를 뽐내며 이날 방송 역시 웃음으로 물들였다. 두 번의 방송에서 모두 레전드를 찍었기에 마마무의 활약이 기대되는 이유다.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여자친구의 출연도 포인트다. 지난 2015년 4월 베리굿과 함께 처음 ‘주간아이돌’을 방문한 여자친구는 그 이후로도 일곱 번이나 더 지하 3층 스튜디오를 방문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특히 멤버 신비는 고정 코너 MC로 활약한 바 있다.
여자친구는 ‘주간아이돌’에 큰 족적을 남겼다. 바로 2배속 댄스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것. 지난해 2월 출연한 ‘주간아이돌’에서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 2배속 댄스에 도전했다. 빠른 노래 속에서도 여자친구는 칼군무를 잃지 않으며 파워청순을 완성, 2배속 댄스 시대에 장을 열었다. 이후 ‘주간아이돌’에 출연하는 아이돌 그룹은 2배속 댄스를 모두 거쳤다.
이후에도 여자친구의 2배속 댄스는 진행됐다. 지난해 7월 방송에서는 3연속 2배속 댄스 신기록을 기록했고, 가장 최근인 지난 3월 방송에서도 ‘핑거팁’ 2배속 댄스로 원조 2배속 댄스 장인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렇듯 매력 많은 두 걸그룹이 ‘주간아이돌’에서 만난다. 마마무와 여자친구가 어떤 레전드를 만들어낼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