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북유럽의 교육 시스템을 직접 현장 체험해 유익한 정보를 줬던 '수업을 바꿔라' 시즌1이 여름방학을 맞아 종영했다. 제작진은 개학 후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업을 바꿔라’(연출 문태주)에서는 북유럽 3탄 ‘덴마크 창의교육 대탐험’편이 전파를 탔다.
홍진경은 학교 교육과정 중 바꾸고 싶은 부분에 대해 물었고, MC그리는 학교를 다닐 때 주입식 교육이 싫었는데 반대로 주입식 교육으로 얻은 것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MC 그리는 ‘노력하면 된다’라는 것을 주입식 교육을 통해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주는 북유럽보다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이 더 나은 것은 무엇인지 물었고, 최태성은 효율적 교육 시스템을 꼽았다. 이적은 스웨덴 학교 교장 선생님이 역으로 한국의 교육 시스템을 배우러 온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적은 한국 커리큘럼이 굉장히 높은 수준이어서 보러 왔다고 답한 스웨덴 교장에 굉장히 놀랐었다고 밝혔다.
최태성은 한국의 초-중-고 커리큘럼이 굉장히 체계적이고 세계적 수준이라고 말했다. 홍진경은 수준이 너무 높아서 문제인 것 같다며 우는 소리를 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의 지난 학창시절 느꼈던 원망이 계속 이어지자 민성원 소장은 대학을 가기 힘든 아이인데도 대학을 가야 한다는 집안의 열망 때문에 인문계를 가게 되는 것이 문제라고 꼬집었다.
김성주는 북유럽의 경우 서술형 평가가 늘어나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여전히 오지선다형인 것에 대해 변화의 가능성은 없는 것인 지 물었다. 최태성은 “오지선다형의 대표 시험이 수능이다. 수능에는 놀랍게도 해설지가 없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태성은 해설지가 붙는 순간 민원이 굉장히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그 조차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자신은 사지선다형이었는데 이제는 오지선다형이냐며 더 힘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성원 소장은 “노는 것이 지능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확실하다. 다양한 야외 활동이 실질적 지능 개발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추후 훨씬 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 수 있게 된다. 즉 노는 게 지능개발이다”라며 교육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김성주는 “우리 아이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 다 같이 노력하길 바란다”라며 마무리 멘트를 했다. 이어 시즌2로 돌아올 것임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