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장훈 감독이 가수 조용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제작 더 램프) 언론배급시사회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장훈 감독과 배우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이 참석했다.
이날 장훈 감독은 극 초반 조용필의 '단발머리'를 도입한 것에 대해 "조용필의 '단발머리'는 그 시대 명곡이다. 그때를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노래지 않나. 관객들이 '단발머리'를 들으면서 그 시대 분위기로 함께 들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나리오 단계 때부터 써놨는데 나중에 허락을 받아야 했다. 주변에서는 조용필 씨가 본인 노래를 영화에 쓰이는 것을 잘 허락 안 해주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시나리오가 있었고, 송강호 선배님이 캐스팅 된 상태라 빨리 답변이 왔다. 허락해주셔서 의외였다.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언제나 대표작을 갱신하는 배우 송강호의 차기작이자, 유해진, 류준열과의 첫 만남, 그리고 ‘피아니스트’ 등으로 알려진 독일의 명배우 토마스 크레취만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택시운전사’는 오는 8월 2일 개봉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