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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첫방①]"돌직구→귀요미"…반전의 이재명 성남시장

입력 2017-07-11 0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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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동상이몽2' 이재명 성남시장이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10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혜경 부부의 알콩달콩 결혼 생활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일상생활을 '동상이몽2' 관찰 카메라에 담아 남자와 여자의 각기 다른 시선을 시청자와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MC 김구라, 서장훈,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 김숙은 아내 김혜경 편들기에 나섰다. "서로 상대방에게 맞춰주고 산다"고 주장하던 이재명 성남시장-김혜경 부부였지만, 실상은 달랐기 때문.

특히 서장훈은 "이 정도면 아내가 수행비서 저리 갈 정도의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김혜경을 감쌌다. 이에 이재명 성남시장은 "이건 악마의 편집"이라고 항변, 남다른 사이다 입담을 뽐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평소 파격적인 발언으로 이어왔던 '돌직구'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그간 연설과 토론 등에서 보여왔던 거침 없는 행동과 반대되는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김구라, 서장훈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은 머리를 매만져주는 아내에 애교 섞인 눈웃음을 보이고 잠옷을 입은 채 거침없이 '아재 세수'를 선보였다. 또한 귓볼을 사랑스럽게 만져주는 아내에 몸을 맏긴 채 눈을 감기도.

예고 영상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식사 도중 "내 이름으로 된 집이 없다"고 말하는 아내에게 "내가 당신 거다"라고 말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이재명 치사하네"라는 아내의 말이 더해져 26년 차 부부답지 않은 풋풋함을 자랑했다.

이와 관련해 '동상이몽2' 서혜진 PD는 "그야말로 반전 캐릭터다. 누리꾼들에 의해 '핵사이다'라 불리는 이재명 시장이지만, 가정에서는 무척 다정한 남편"이라며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이재명 시장의 귀여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혜진 PD의 말대로 이재명 성남시장은 정치인으로서의 날 선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미워할 수 없는 남편 매력까지 뽐내며 '동상이몽2' 첫 방송을 견인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아내 김혜경과 보여줄 또 다른 결혼 생활은 어떤 그림일까. 이들의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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