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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DJ DOC, 라이브는 밑밥...강태공의 유쾌한 낚시방송(종합)

입력 2017-07-14 17: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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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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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DJ DOC는 본격 낚시 방송을 진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는 개그맨 이광섭, DJ DOC의 이하늘, 정재용이 출연해 '집들이 콘서트' 코너 2부를 꾸몄다.

DJ DOC는 대표곡 'Run To You(런투유)'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흥 넘치게 오프닝을 마쳤다. DJ 김창렬은 앞서 한 시간동안 라디오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힘 넘치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근 EBS '성난물고기'에 출연하며 대마도와 제주도를 종횡무진하는 이하늘과 정재용은 첫 인사부터 특유의 입담을 펼쳐냈다. 이하늘은 "요즘 섬 타고 있는 이하늘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하는가하면, 정재용은 "저는 살 타고 있는 정재용입니다"라고 인사를 전해 첫 토크부터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낚시 토크가 시작됐다. 이하늘은 "아직 방송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내친김에 상어 멱살도 잡고 왔습니다"라고 말했고, 정재용은 "우리 손에 얘가 올라올지 몰랐다. '잡히겠어?' 했는데 덜컥 하늘이형이 꺼냈다"며 당시의 상황을 증언했다.

낚시를 하며 살이 까맣게 탄 이하늘은 "주위 사람들은 엄홍길 대장하고 히말라야 다녀온지 알아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계속해서 물고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하늘과 정재용에 이광섭은 "김창렬의 낚시 방송하고 있습니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방송 중에도 갈치 낚시에 관심을 두던 이하늘, 정재용에 이광섭은 "혹시 낚시 말고 다른 관심사는 없으세요?"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이하늘은 "앨범 관심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이 대답에 빵 터진 정재용의 모습에서 이하늘의 발언이 거짓임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정재용은 "사실은 둘 다 갈치를 어떻게 잡지라는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하며 남다른 낚시 애정을 보였다.

이렇게 낚시 토크만 이어가던 중 새 앨범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이하늘은 "꽤 (진행이) 되어 있어요. 꽤 되어 있는데 요즘에 트렌드란 게 있다. 그래서 저희 색을 고수하자니 트렌드에 뒤쳐지고, 트렌드를 따라가자니 저희 색이 바래져서 기다리고 있다"고 진지하게 대답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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